제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친가쪽 집안 내력으로 술을 즐겨 드셨는데요. 제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얼마나 술을 자주 드시고, 건강에 해로운지 등 심각성을 알게 돼었어요.
이번년도에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고 흡연과 음주를 끊는가 했더니 음주를 다시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더는 술을 안 먹기 바라는데요.
술은 7주일 내내 드시고, 주말에 일을 안 가셔도 저녁쯤에 나가서 드십니다.
아빠 말로는, 1병~2병씩 드신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만 먹으라고 말하면 “힘들다” , “끊으려고 노력할게”만 무한반복입니다.
아빠가 하시는 일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일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건강을 생각해서 술을 끊길 바라는 마음이 이기적이라고 생각할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 사셨으면 하는 마음이 가족으로써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