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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심리적으로 좀 그런게 있나봐

쓰니 |2021.11.16 09:01
조회 22,233 |추천 6

제가 지금 중2 15살 07년생인데
제가 얼굴이 좀 많이 예쁘게 생겼어요
공주병 막 이런 건 아닌데
어렸을 때 부터 예쁘다고 연예인 시키라는 소리를 만나는 사람들 마다 다 들었는데요 하루에 모르는 사람들한테 예쁘다는 소리를 20번을 들은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어렸을 때는 좀 활발하고 공부보다는 남자애들이랑 뛰어 놀고 그러고 좀 가만히 못 있는 아이였는데 엄마가 여자애가 조신하지 못하고 남자애처럼 그러지 말라고 자주 그러셔서 활발한 성격을 점점 줄이게 됐어요
그래서 그런지 크면서 예쁘단 소리에 집착을 하게 되고 하루 종일 다이어트만 하게 됐어요 밥도 어느 순간 하루에 한 번만 먹거나 아예 굶고요 밥을 먹으면 자책이 돼요. 이러니까 니가 뚱뚱하지 이러면서 근데 사실 저 저체중인데 그러니까 옆에 친구들이 너는 예쁘고 말랐는데 이러면서 걱정을 해주더라구요. 어제 시내에서 놀다가 남자 무리한테 번호도 따이고 길 가면서 다른 남자 무리가 예쁘다고 자꾸 기웃 기웃 거리더라고요. 저는 제가 예쁜 거 아는데 만족을 못해요 그게 어렸을 때 부터 예쁘단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지금은 예쁘다는 소리 들으면 걱정이 되고 불안하고 그러더라구요

아 내가 예쁜데 안 예뻐지면 사람들이 내 욕 할까 그러다가 내가 싫어져서 버리면 어쩌지 ? 막 그러고 그렇다고 예쁘다는 소리가 싫은 것도 아닌데 예쁜 걸 인정하는 것도 어렵고 거기에 만족하지 못 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친해지고 싶다고 연락도 자주 오는데 친구들이 부러워하는 삶인데 저는 좋은 면도 있는 반면에 너무 불안해서 거울을 보는 것도 습관이에요.. 요즘 하루에 한 끼도 먹을까 말까인데 밥만 보면 구토 하구요 여기 저기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아서 자해도 엄청하고 병원에서도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래요 입원도 엄청하고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한데 어쩌죠

추천수6
반대수48
베플ㅡㅡ|2021.11.17 14:37
이러니까 여자들이 저임금 일자리로 내몰리는거야 남자애들은 게임을하던 공부를하던 운동이라도 하면서 외모가 ㅆㅎㅌ 치든말든 본인 기량을 갈고닦는데 여자들은 어릴때부터 외모에 집착하면서 정작 본인이 무엇을 잘하는지 앞으로 무엇을 할건지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싶은지 그딴 미래는 생각도 안하고 당장 내일 아침 체중계 숫자에만 집착하지
베플ㄱㅌ|2021.11.17 14:57
예쁜데 멍청하면 팔자가 제일 기구해지니까 정신똑띠차리고! 공부해라! 몸무게 말고 차라리 성적에 집착을 해라… 정신이 불안정하면 온갖 잡탕들이 들러붙으니 조심하고 상담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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