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8살 일반인, 여고생입니다. 평범한 나날들을 보내다가 어느날 제가 평소에 좋아했던 남자 아이돌의 영상통화 팬사인회에 당첨을 하게 됐어요. 3년 정도를 좋아했고,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이런 이벤트에 당첨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었어서 더욱더 설렜고 행복했습니다.
영통팬싸를 하는 날이 오고, 저는 떨림 반 설렘 반으로 그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통화를 받자마자 그분께서 놀라신 표정을 짓고 "와..." 라고 하셨어요.
저는 당황스러움에 "네?" 라는 말을 했고, 그분께서는 제가 너무 예쁘다고, 지금까지 봐왔던 많은 팬들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들만큼 너무 예쁘다고 제 얼굴을 평가하며 넋이 나간 표정으로 제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보았습니다.
저는 너무 당황스러웠고, 그렇게 넘어간 후에 그분께서 다시 얼굴 얘기를 꺼내며 번호를 줄 수 있겠냐고 제게 말을 하셨어요. 저는 그분을 좋아하는 건 맞지만, 그건 오로지 팬심일 뿐이라며 거절을 했어요.
오랫동안 좋아해왔는데 갑자기 이렇게 일이 나니 너무 당황스럽고, 더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헷갈려요.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을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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