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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죽고 싶은 상상을 해요

20대 중후반 여자입니다 본론부터 말할게요

아버지에게 양가감정이 있어요
가족을 너무 사랑하는데 아버지는 싫어요
그런데 우리동생들과 엄마는 아버지를 사랑하네요

내가 싫어하는 이유는 어릴때 보수적이었고 강압적, 집이 차가웠어요 아버지는 대화가 없었고 나한테 성추행을 한번 했어요

그 당시 초등학교 5학년 이었고 가슴이 4학년때부터 커져서 신기 했겠죠.. 호기심이죠 하지만 그게 나는 너무 트라우마가 되었어요 엄마는 나 어릴때 우울증이 있었어요

옆에서 나도 너무 엄마 우는거 보면 힘들었어요
울었던 이유가 아버지랑 싸울때였거든요

평상시에 엄마가 울때마다 옆에서 나는 같이 울었고 아빠가 미웠어요
개과천선이라고 지금은 아버지가 가족을 1순위로 두어요 하지만 나는 지금까지도 양가 감정이 있어요

그래서 나한테는 아빠가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 가족들은 아빠를 너무 사랑해요 나 혼자 남겨진 기분이에요

사실 어릴때 나도 우울증있었어요 여러번의 이사와 전학으로 친구도 못사겼고 남자애들이 저를 많이 괴롭히면서 왕따도 당했거든요

술 필름 끊길때 까지 마시면 가끔 자해도 해요

남자친구를 사귀면서도 남자가 싫을때도 있어요
연애를 여러번 해봤는데도 내가 봐도 내가 이상해요
남자친구한테 종종 화풀이도 해요 이런 정서에 연애는 무슨 남자친구를 위해서라도 보내주는게 맞겠죠

직장 다니면서도 아버지와 비슷한 성향의 사람을 만나면 너무 힘들어요 그만둘려고요 최근에 그런 강압적이고 보수적인 기질의 사람이 들어왔거든요..

몇 시간 울다가 그냥 끄적여봐요 잠이 오지도 않네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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