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아이 하나가 초밀접대상자라 자가격리 들어갔고
애 누나도 유치원생이라 애 때문에 자가격리
들어갔습니다
아이는 초일접접촉대상자라 네번 검사 받아야
되는데 첫번째는 음성
두번째는 양성판정 받아서 당장 내일
격리소 애엄마랑 들어가야 되고
첫째애는 음성이라 보호자 누군가가
봐줘야 됩니다
저도 일해야 되서 애 맡을 형편이 안됩니다
첫째애가 음성이라 첫째애 봐줄 사람이 필요한데
저희 와이프가 코로나 핑계대면서
저희집에 거의 2년동안 안갔습니다
온다고 하는것도 못오게 막고요
처가댁은 같은 지역이라 자주 뵙습니다
처가댁은 자기영업하십니다
처가댁에서도 코로나라고 저희집 가지말라고
하셨습니다
처갓집에 얘기해보라니
그래서 이제 겨우 다시 장사하시느라
못봐주신다고 하고
처제도 이제 슬슬 대학 졸업전에
면접보고 하는데 못온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이제와서 저희 부모님 찾네요
저희 부모님이 코로나라고 그렇게 애들 생각
하면서 집에도 못오게 하고
집에 오지도 않더니 무슨 소리냐고
그렇게 코로나 걱정하면서
어린이집 보냈냐고 안온다 했더니
저한테 시부모님 어떻게 저럴수 있냐고 우는거
니가 알아 하라 했습니다
저도 애 생각하면 마음 아픈데
부모님께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자기들 친손자 친손녀 아니냐고 이럴수 있냐는데
자기 필요할때만 친손자 친손녀입니까?
코로나핑계 대기전에 시댁에 가기나 하고
그런 얘기를 하던가
저희 부모님은 안오신답니다
저희 부모님 욕하시는데
자기 부모님이 장사 접고 오시면 되는거 아닙니까?
어제는 화나서 쓴 글인데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저희가족 모두 2차 코로나검사까지 마쳤는데
작은애만 양성입니다
1차때는 음성이였고요
보건소에서도 저나 애엄마는 백신2차까지
완료했고 2차검사에서도 음성이니
사회생활 해도 되지만
첫째애는 음성이라도 애기라 백신도 안맞았고
둘째애가 음성에서 양성 떳기 때문에
첫째도 어떻게 될 지 모릅니다
첫째애는 자가격리 열흘 또 들어가야됩니다
누구든 오면 애 24시간 케어해야 되서
집안에 꽁꽁 묶여 있어야 되는데
저희 부모님이 이쁘다고 올라오실까요?
애엄마는 격리병원 들어가고
저는 말했다싶이 일 못 쉽니다
글쓰기전에도 와이프랑도 싸우고
저희집이랑도 싸우고 처가랑도 싸우고
난리통도 그런 난리통이 아니였습니다
글 쓴 후에도 여기저기 전화하고
결국은 제 누나가 오늘 아침 첫 차 타고
올라오기로 했습니다
이제부터 코로나 핑계대면서 헛소리하면
당장 이혼이라고 했고
처가댁에도 앞으로 애들 볼 생각마라 했습니다
와이프는 전업주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