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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보는 비용으로 오빠부부와 트러블

oo |2021.11.24 21:50
조회 227,720 |추천 1,458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셨어요.
그거 보고 저희 남편이 먼저 장모님 모시자 했고
합가한지 5년 정도 됐습니다.
남편은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저희 엄마가
꼭 본인 엄마 같아서 너무 좋다고 하면서 정말 잘해요.
남편이 엄마한테 잘하니까 저는 남편한테 더 잘해주게 되는
그런 선순환이 생기더라구요.
저희 부부는 4살 딸이 있는데 맞벌이라서
저희 엄마가 돌봐주고 있어요.
애보는 비용은 따로 안드리고 있습니다.
이걸 좀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온 보험금이랑
두분 사시던 집 처분하시면서
엄마가 약 10억 가량을 가지게 됐어요.
물론 저 외에도 재산은 더 있고요.
엄마는 본인이 3억정도 들고 있고
나머지를 저랑 오빠한테 반씩 주신다고 하셨는데
저희 부부는 안받기로 하고, 엄마 쓰라고 했어요.
엄마는 3억 빼고, 나머지를 다 오빠네한테 줬어요.
그래서인지 엄마는 애 보는 비용을 안받겠다고 했어요.
정기적으로는 아니지만 한번씩 용돈 크게 드리고 있어요.
오빠네도 아이를 낳았는데 새언니가 곧 복직을 해요.
언니는 아이를 엄마한테 맡기고 싶어하는데
저희가 용돈을 안드리니까 자기들도 안준다는거예요.
엄마는 저희한테 안받는건 얘네가 유산을 안받았으니까
그러는거고
너네는 유산 다 받았으니까 용돈을 줘야 맞다고 하셨고요.
그걸로 오빠부부는 서운하다면서 차별이라고 하고요.
재산 안받은건 저희부부 선택이었던거 아니냐고요.
이 문제로 냉전이라고 해야할지 좀 서로 냉랭하네요.
위에 적는걸 잊었는데 엄마는 저희 집안일 안하세요.
혹시나 저희가 합가 핑계로 엄마 부려먹는다고 오해하실까봐요.
집안일 해주는 이모는 따로 있고,
엄마는 애만 봐주시는거예요.
추천수1,458
반대수42
베플ㅇㅇ|2021.11.25 00:46
글쎄.. 딸이 안 받겠다그랬다고 홀랑 아들 다 주신 어머님도 좀; 아무리 좀 남겨놨다지만ㅋㅎ 자기 아들 본성을 모르셨나보네...
베플ㅇㅇ|2021.11.25 00:41
아무리 안받겠다했어도 반은 아들주고 반은 어머니가 가지고계셨어야하는거아님,,,? 아들다준것도 좀,,;
베플ㅇㅇ|2021.11.25 03:56
얹혀사는 처지에 자식이 안 받는다 한다고 진짜 안 준 님 모친이 문제라고 봄 다른 형제가 없으면 몰라도 그 자식은 주면서 다른 자식은 지 입으로 안 받는다 하니 안 줬다ㅋㅋ 님 모친은 자식들 말대로 한 거 밖에 없지만 현명하다고 보긴 어려움 형제간 사이 나빠지는 건 백퍼 부모탓임
베플ㅇㅇ|2021.11.25 07:06
어머니가 오판 크게 하셨네 딸이 안받으면 딸몫은 비상용으로 가지고 계셨어야지 왜 그걸 다 아들한테 넘김? 앞으로 사람일 모르는 건데 나이 먹을 수록 병원비며 크게 들어갈 일 많고 딸도 살다 보면 모르는 거지
베플ㅇㅇ|2021.11.25 01:16
솔직히말해서 이집 친정엄마가 제일 멍청한거아닌가 교통정리를 조또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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