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야.
남편은 자기계발도 안하고
재테크에도 관심이 하나도 없어.
요새 솔직히 빨리 경제적 자유 얻어서 은퇴하는 게 꿈인 사람들
많차나.. 그런 콘텐츠도 넘쳐나고. 진짜 특이하게 정말 관심이 하나도 없어.
남편이 고소득, 안정적인 직업이긴 한데
요새 근로소득만으로 어디 집이라도 살 수 있어야 말이지.
자기가 열심히해서 좋은 직업 얻은 노력은 나도 인정해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잖아?
남편은 그냥 거기서 모든 노력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마음속으로 좀 아쉽다고 해야하나.. 꼭 재테크 아니어도
자기 직업적으로도 더 발전하려면 공부하고 그럴 수 있잖아.
나는 사업, 투자아니면 부를 키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해서
주식, 부동산, 사업아이템 맨날 공부하는데
이게 혼자만 하니까 나도 좀 힘빠지고 그러는 것 같아.
초반엔 나도 잔소리도 하고 같이 공부하려고 강의같은것도
신청도 하고 그랬는데 결국 내적동기가 없으면
다 소용없더라.
혹시 쓰니들중에
비슷한 성향 가진 남편 현명하게 바꿔본 사람 있으면 비결 좀 알려조. 아니면 그냥 이번생엔 포기하고 사는게 마음 편한건지ㅜㅜ
+) 맞벌이입니다.
남편 전문직아니고 정년보장되고 연금나오고 둘이 생활하기에 충분히 벌어서 제 기준에서 고속득인거지 전문직처럼 한달에 몇천씩 버는 건 아닙니다. 저는 외국계기업 다니고요. 애도 없는데 놀고 먹으면서 남편 돈 까먹는 사람 아닙니다.. 당연히 남편 직장이 저보다는 훨씬 안정적이죠. 하도 이 부분으로 폄하하는 분들이 많아 추가합니다.
애 없을 때 최대한 시드 많이 모아서 자산 불리고 싶고
나중에 우리 가족 편하게 살게 하고 싶어요.
둘 다 일하는 입장에
가계 재정이나 투자를 전적으로 제가 공부하고 감당하는 것이
조금 외롭기도하고 지쳐서 조언 구한건데
이 또한 제 욕심이니 이제부터는 제가 혼자 알아서하고
남편성향은 그대로 존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