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바람인가요

쓰니 |2021.11.27 23:07
조회 4,553 |추천 0


컴퓨터 중고 거래 때문에 남편이 컴퓨터 사진을 찍어서 저한테 보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카톡창 열려 있는 그대로 찍어보냈네요. 제가 이상해서 밤에 핸드폰을 보니 저 대화는 지워지고 없습니다. 물어보니 어렸을적 교회 친구라 해요. 유부녀고 몇년 전 전도사랑 결혼했는데 20 몇년만에 자기 연락처를 수소문해서 연락해왔다고 해요ㅋ 남편은 워낙 내성적이라서 저나 애들하고도 잘 얘기 안하고 본인 친구들도 잘 안만나거든요. 이게 오랜만에 안부 묻는 대화인가요. 저한테 찍어보낸 시간과 마지막 톡이 십분 차이가 나는데 일할 때 십분이 넘게 대화창을 열어놓나요.

쓴이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여자분과 통화를 했어요ㅋ 아주 기다렦다는 듯 전화받네요. 남편뿐 아니라 다른 오빠 친구들한테도 연락하고 만난 적도 있다더군요 심지어 저희 아주버님과 더 친하다면서ㅋ 본인이 큰 수술 앞두고 있다는데 대치동 필라테스 왔다 옛 교회 생각나서 연락을 했다니 무슨 소리인지.. 남편에게 다음 차례는 돈 빌려 달라는거 아니겠냐 하니 수긍하네요. 제가 교회 여자친구들한테는 연락햇냐니 다들 이사갔데요ㅋ 이사는 저희가 제일 멀리 왔는데ㅎㅎ 암튼 교회 친구고 전도사 와이프면 그 세계에선 프리패스인가요 저는 대형 교회만 다녀봐서 모르겠네요
추천수0
반대수4
베플ㅇㅇ|2021.11.28 12:37
교회 친구라면 카톡을 왜 지웠겠어요?? 아내가 보면 오해하거나 보면 안되는 내용이 있다는거죠.
베플ㅇㅇ|2021.11.28 06:12
진짜 친구같은 사이면 톡을 지울리가 없죠 업체가서 카톡 대화 복구한다고 해보시고 그때 남편 반응 살펴보세요
베플ㅇㅇ|2021.11.27 23:54
톡 지운게 수상하네요. 20년만에 왜 수소문해서 찾아요? 사귀었던 사이 같은데요. 저거 위에 혹시 남편이 기타친거 녹음한 파일 아님? 맨 밑 대화보니 남편이 전화걸었다가 통화 연결 안되어서 저 여자가 저렇게 보낸 것 같고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