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과 블랙핑크 지수가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 '설강화: snowdrop'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위기 속에서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지수 분)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또 한 25%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대한민국에 신드롬을 일으킨 ‘SKY 캐슬’의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에서 조현탁 PD는 "늘 편안하고 무엇이든 이야기 건넬 수 있는 감독이 되겠다"라며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었고, 유현미 작가는 "이 소재를 가슴에 품은 지 12년이 됐다"라며 "정말 열심히 쓰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정해인은 재독교포 출신의 사연 많은 명문대 대학원생 '임수호' 역을 맡는다.
정해인은 수호에 대해 "극이 전개되면서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인물"이라고 설명하면서 "감독님과 작가님, 선배님들이 긴장을 풀어줘서, 정말 편안하고 즐겁게 대본 리딩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발랄하고 귀여운 호수여대 영문과 신입생 '은영로' 역을 맡은 지수는 "수호와 함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영로 역을 맡았다"라며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봐라"라고 얘기했다.
안기부 대공수사 1팀장이자 고집불통 외골수 이강무 역을 맡은 장승조, 가혹한 원칙주의자 호수여대 기숙사 사감 피승희 역의 윤세아, 호수여대 기숙사의 전화 마스코트 계분옥 역의 김혜윤, 다혈질 안기부 대공 수사국 직원인 장한나 역의 정유진, 은영로의 아버지인 은창수 역의 허준호, 은창수의 부인 홍애라 역의 김정난, 애민당 사무총장 남태일 역의 박성웅, 남태일 부인 조성심 역의 정혜영은 매 장면마다 웃음과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대본리딩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설강화'는 오는 12월18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