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면접, 자신 없는데 자신있어보인대요

ㅇㅇ |2021.12.01 07:28
조회 5,988 |추천 10
대학교 졸업을 앞둔 4학년 입니다.

저는 어떤 일을 하기 전에 겁이 많아요
낯도 많이 가리고 자신감도 없고..
똑똑한 스타일도 아니고..손도 느려요

다만 강점? 일 수도 있는 건
남이 보기에는 자신 있어보인다는 거..??
저는 자신이 하나도 앖는데
그 앞에서는 어쩔 수 없이 뽑혀야하니까???
큰마음먹고 철판 깔고 말하면
남들은 제가 자신감 있는 줄 알아요..
긴장 엄청 하는데 긴장도 안하는 줄 알고…

모의면접이 최근 진행됐는데
피드백 왔더라구요..!!

의사표현이 확실하여 자신감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뭐.. 일을 잘할 것 같다..???

하나도 아니거든요.
저는 대답할때 딱히 어떤 의사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급히 아무거나 생각난것을 자신 있는 척 했던 것일 뿐..
낯도 가리는데 안가리는 척 했던 것일뿐..
실제의 저는 그렇지 않다보니
그런 척할 때 에너지 소비가..

근데 이게 회사에서는
저를 그런 똑부러지는 아이인줄 알고 뽑지만
실제의 저는 그렇지 않기때문에
잘 보여서 입사한다고 해도
번지르르 포장된 것이 드러날 것 같은?
그래서 분명 칭찬인데도 마냥 좋지가 않네요..

비슷한 상황에서 이겨내신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추천수10
반대수1
베플남자아재182|2021.12.02 08:50
다들 자신감 있어 보이고 싶어하는데, 님은 그걸 해내고 있으니깐 대단한거죠! 앞으로 인생도 계속 대성하시길 바랍니다
베플남자ㅇㅇ|2021.12.01 11:26
큰마음먹고 철판 깔고 말하면<<<이걸 못하는사람이 많아. 넌 할수 있잖아. 이게 바로 겁이 없고, 자신감이 있는거야. 지금 쓰니는 자신의 능력을 너무 평가 절하하고 스스로 심리적으로 작은상자에 들어가려 하느라 힘들어보여. 척? 그거 못하는 사람 많다. 그런데 넌 아니야. 넌 충분히 잘하고 있어. 스스로를 너무 작게 내려다 보는 너의 생각을 부셔버리면된다. 나보다 훨씬 나은 인생후배구만. 화이팅 하고 자기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베플0|2021.12.02 09:19
밑댓들 보고 진짜 공감 많이 되네요 ㅋㅋ 쓰니님 걱정하지마세요. 진짜 그런 척도 못하는 사람 많아요. 자신감있는 척, 밝은 척 이라도 할 수있다는거는 어느정도 그런 면을 쓰니님이 갖고 있기때문이에요. 척하다보면 척이 진짜가 된다고 하잖아요 ㅎㅎ 사회생활 별거 아니에요. 사회 생활 자체가 가면쓰고 해야되는거에요 ㅋㅋ 내 진짜 모습 보여줄 필요도 없고요 . 적당한 거리 유지하면서 자신감 있는 척 당당한 척이라도 해야 남들이 우습게 안봐요. 잘하고있어요!!! 일 좀 못하면 어때요. 배워서 하면 그만이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