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은 같은 직장, 근무시 월급도 비슷함.
나는 육아휴직 하다가 저번주 목요일 복직했어.
목,금요일은 괜찮았는데 월,화요일에 두통+몸살기운에 힘들어서 아기재우면서 나도 같이잤거든?
근데 화요일 밤에 자는 나를 깨우길래 깨우지말라고 잘거라고 말했는데. 신랑이 처움엔 일어나~ 차분히 말로 했고,
안일어나니까 툭툭 건들였고, 그래도 안일어나니까 ㅅsi발년아 일어나라고쫌. ㄱrl녀ㄴ이 짜증나게. 이렇게 욕까지 하는데 그때부터는 나도 욕들으니까 짜증나서 일부러 안일어남.
오늘 일어나서 왜 집안일도 쳐안하고 자기만 하냐고 뭐라하는거야. 남편도 아무것도 안했길래 오빠도 안했는데 왜 나한테만 그러냐 말했더니 내가안해서 복수로 안한거래. 쟤는 쉬는데 나는 왜 해야하냐면서ㅋㅋ
문제는 여기서 시작이야.
아기는 10개월때부터 10시-3시 어린이집 다녀서 2시30분에 내가 데리러 유모차끌고 갔고,
11월부터 10-5시로 늘렸어. 면허따고 치과다니고 맞벌이때문에 장시간 어린이집 있는걸 적응도 시켜야해서.
나는 출휴+육휴 15개월 동안 이유식 사먹였고, 남편밥을 안했어. 내가 해줘도 다남겨ㅜ 맛없고 오래걸린대.. 아침밥도 안차려줬어. 빨래는 성실히 했지만 청소기는 자주 안돌렸고, 물건정리는 아기가 더 어지르길래 포기해서 남편퇴근 전에만 바닥에 있는것만 치웠어. 설거지는 내가 했는데 몇개월전 식세기 샀어.
난 주말알바로 저녁6~12시까지 일했어.
남편은 퇴근해서 7시 30분쯤에 와. (사실 복직하고보니까 7시전에도 올수있었는데.. 폰게임하느라 안온듯)
아기랑 놀아주다가 밥을차려먹고 쉬어. 정리는 쉬는사람(나) 몫이래ㅋㅋ
주말 저녁에는 남편이 아기보는데 내가 알바를 해서 어쩔수없이 보거든? 그것도 불만이래. 자기는 언제쉬냐면서.
아침, 점심밥 내가 다 먹이고 다 내가하는뎅.. 남편은 놀아주긴해. 남편낮잠은 애기가 낮잠자고 일어나면 그때 잠ㅋㅋㅋ
암튼 내가 너무 집안일도 안하고 밥도 안차려서 불만이래. 나보고 하는게 뭐냐고 나는 돈만쓴대. 참고로 우리 한달용돈 각 5만원 이었어.
어린이집 간 동안 나는 집에서 자격증따느라 원격교육받고, 면허취득하고, 치과 다녀오느라 외출하기도 하고 피곤할순있는데 그건 내가 휴식한거래. 내기준의 휴식은 가만있는건데 쉬기만하고 집안일을 안한다는 주의야.
내가 많이 잘못한거야? 내가 애아빠 밥먹일려고 결혼했나??싶고.. 왜 나한테 __년 __ 욕하는건지 모르겠어. 자기는 좋은말로 했는데 너가 안들어서 욕했으니 욕듣는건 당연하대.
내가 게을렀던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