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여러분들의 의견 덕분에 용기내어
유전자 검사 즉 , 친자 검사를 했는데 ......
결과가 나왔습니다 .
확인하니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네요
지금까지 저는 애 하나만 잘키워야지 ..
엄마 복 없는 애가 혹시나 상처 받을까 엄마 없이도
노력 많이해야지 생각하며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죽고싶을만큼 힘든데도 애 하나 보면서 생후 5일부터
버티고 버텨왔는데 친자가 아니라 그놈새끼 자식이라고 하네요. 그새끼는 지 자식이 있는줄도 모를껍니다 .
애 엄마보고 이야기했더니 자기는 꿈에도 몰랐다는
이야기를 하네요 . 지 뱃속에 있는 자식이 누구 애인지도
모르는 여자를 지금까지 바라보고 , 왠만하면
술을 많이 즐기는 사람은 거르라는 이유가 또 생겨버렸네요
저에겐 .... 혹시나 싶어 해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불행은 느낌이 쎄하기 마련이고 .. 그 쎄한 느낌은
현실로 다가와버리네요 . 제 집에 모든 흔적이
아이와 함께했던 공간이고 용품이며 제 물건은 하나도
없는데 이 집에서 살 수가 없을 것 같아요 ...
하늘이 무너지는게 이런걸 보고 이야기 하나 봅니다 .
아이가 무슨 죄가 있길래 . 그래도 일반 가정보다는
부유한 환경에서 잘 자라고 있고 , 좋은 집에
잘 키우고 있다 안심하며 살고 있었는데
제 자식이라 생각했던 내 아이는 길바닥에 내 앉게 생겼네요
아이를 생각하면 제가 키우고 싶지만 친부가 아닌 저한텐 친권이 없다고 하네요 . 아이가 ㅋㅓ서 친부를 찾으면
전 아무것도 안되는 사람이 되버린다고 ...
보나마나 그 새끼는 아이 안키운다고 할 행동이 뻔히보이네요
술과 폭력 그리고 경제적으로 모은 돈도 없고 , 받쳐주지 않는 집이라고 들었어요 . 아이는 미워지지가 않아요
그렇지만, 두 인간 사이에 바람나 태어난 아이를 제가
키우는것도 납득이 안가기 때문에 마음 잡고 있는 중입니다.
법적으로 금전적인건 필요없습니다 . 혼인 무효소송은 물론이고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 그리고 제가 경제적으로 크게 바라면 저기서 줄 돈도 없을뿐더러
우리아이만 힘들게 없는 집에서 살 모습이 뻔하고 저 인간들이
아이를 고아원에 보낼꺼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 저는 여기서 그만해야되는것도 알지만 아이때문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거의 8년간 5번도 술을 먹지 않은 제가 아주오랜만에
새벽에 소주 한병 깠습니다 . 단 한번도 먹고싶지 않았는데,
먹을만하네요 . 술이 싱겁기만 하네요. 대학졸업한 딱 몇년전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아이와 결혼이 사라질 상황을 생각하니 허무하네요 시간을 버린것보다 혼자남겨진다는게 ...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겠죠?
두번다시 사람 믿을수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법적으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도와주세요.
사기결혼이며 혼인무효소송이며 방법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