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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원이랑 바람났던 여자친구 용서

쓰니 |2021.12.01 23:15
조회 31,310 |추천 5
제목 그대로 여자친구가 같은 회사 사원 남자랑 바람났습니다.


여자친구랑은 4년 교제했습니다. 여자친구는 결혼 생각이 없던 상태였을 때 제가 결혼 얘기를 자주 꺼내서 잠시 시간 갖게 되었습니다.
서로 시간 갖고 지내는 게 괜찮을 것 같다며 그래도 이주에 
한 번씩은 만났습니다.

그 시간 갖는 동안에 자기보다 7살 많은 사원이랑 같은 회사에서
바람이 났더라고요. 저와 다시 만나면서까지도 놀았습니다.
그날따라 이상하게 폰을 보고 싶어서 여자친구 자는 동안 몰래
봤었습니다. 내용도 오늘 언제 해 속궁합이 너무 좋녜마녜 이런
내용들로 가득했고 연인 사이가 따로 없었습니다.

심지어 남자 이름도 김민규라면 김민지로 뒷글자를 여자 이름처럼
바꿔놓아서 평소에 카톡 알림 뜨는 것도 의심을 못했습니다.
거의 한 달간을 몰래 보면서 몇십 장을 증거로 찍어놓았고
저 혼자 정신 승리하면서 시간 갖자 했을 때 만난 거니까 몰래
기다리면 정리하겠지라는 생각으로 기다렸는데 끝이 없더라고요.

날 잡고 여자친구 만나서 카톡들 보여줬습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말하면 저를 잡고서 미안하다 변명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미안하다고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도 모르게 그냥 여자친구를 제가 잡았습니다.
한 번은 용서해 주겠다고 하면서요.
그리고 다시 데이트할 땐 어색했지만 시간 조금 지나니 원래 관계로 돌아오게 되더라고요.
그때 제가 결혼하자고 다시 말했습니다.
여자친구도 응해서
지금은 결혼 준비 중에 있고,
식 올리기 전에 집을 먼저 구해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

지금 제 고민은 종종 그 남자랑 또 연락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 혼자서 상상을 합니다. 그리고 혼자 화를 식혀요.
여자친구가 정말 좋습니다... 헤어지기가 싫어서 결혼하자 한 것도 있고, 저랑 헤어지고 그 남자한테 가는 그 모습은 상상하기가
더 싫더라고요.
그 7살 많은 남자가 도대체 어디가 좋았던 건지 한편에는 계속 생각납니다.
같이 있을 땐 바람피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 제가 회사에 있을 땐 가끔 시간마다 병적으로 전화해서 뭐 하는지 물어보게 됩니다.
여지친구도 이해해주고 자주 전화해 주고 뭐하고 있다고 사진 찍어
보내주고 하는데도... 의처증 생긴 것 같습니다.

혹시 여자친구 바람을 용서하고 결혼하신 분 계시면 결혼 생활 어떠신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수5
반대수101
베플1|2021.12.02 01:58
세상에는 온갖종류의 호구가 있는데...
베플ㅇㅇ|2021.12.02 10:47
다른사람과 카톡하고 있어도 바람피는걸로 보일텐데 그걸 다 감수하고 결혼한다구요? 어디 모자라세요? 하자 있으신가?
베플유유|2021.12.01 23:33
제 친구가 그 케이슨데 겉으로 봐서는 잘 지내고 있어요. 아이도 낳고 잘키우고.. 부부끼리 캠핑간적 있는데 친구가 주인 아저씨랑 대화만 해도 무슨 얘기하고 왔냐 따지듯이 묻긴하더라구요... 의처증만 좀 어케하면 될 듯
베플나님|2021.12.02 13:58
너 그여자 감당 못한다. 계속 의심할꺼야. 의부증...그여자가 마음 접었다고 절대 못믿을꺼야. 전화만 안받아도 의심할꺼야...
베플ㅇㅇ|2021.12.02 13:33
지 무덤 지가 파네.. 머리가 많이 모자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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