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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에 대해 너무 간섭하는 형부때문에 고민입니다.

쓰니 |2021.12.02 02:52
조회 184,338 |추천 541
댓글 감사합니다.
왜 언니집에 가냐는 분들 많은데 언니 집과 병원이 도보로 오분 정도예요.처음부터 형부가 심하게 말했던 건 아니고 점점 도가 심해져서다른 분들 말씀처럼 다음에는 호텔에 잘 생각입니다.
그리고 왜 병원을 다니냐는 분들 계신데 ㅋㅋㅋ이거는 논점을 벗어난 거같네요. 그래도 제가 부연 설명을 하자면 저는 지금 암이 없는 상태라 항암을 할 필요가 전혀없어요.항암을 할 필요도 없는데 형부가 강요하니깐 어이없는거죠.심지어 지난 번에는 병원도 같이 가서 항암을 꼭 시켜달라고 교수한테 말하는데..항암이 종류가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종류도 많아요;;;교수도 필요없다는 항암을 왜 주변과 형부가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ㅠ
형부가 자격지심이 있다고 하시는데 그런거같기도 하네요.형부는 대학은 안 나왔어요.언니랑 오늘 얘기하는데 형부가 안타까워서 그러는거다 좋게 봐달라 하더라구요.형부도 출근하기 전에 미안하다하고 나가시구요..
그리고 돈 뺏길 꺼같다는 것도 그럴 순있겠네요.저 아프면서 원래는 서울 집을 팔고 저랑 언니한테 반씩 주시려고 했었거든요.근데 굳이 집을 팔지말고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실 때 그렇게 해달라라고 언니랑 저랑 말씀드렸었어요.근데 두 분 다 워낙 정정하시고 지금도 시골에서 텃밭가꾸시면서 오래오래 사실 꺼같아요.
저는 앞으로 언니 집에 오는 걸 좀 덜해야겠어요.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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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년 전에 암선고를 받고 수술만하고 항암은 안했습니다.그 전에 대기업에서 빡시게 일했어서 벌어둔 돈은 조금 있습니다.제주도에 살면서 자연치유를 하고 있어요.처음에 수술하고 삼개월 뒤에 전이 소견이 있었는데자연치유를 하고 없어진 후로 아직까지는 정상이예요.처음보는 사람이보면 암환자인지 몰라요.
아프기 전에 너무 힘들게 일했었고이제는 좀 쉬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5년 동안은 일을 안 할 생각입니다.
문제는 제가 서울에 병원에 올 때 언니집에서 자는데 그때마다 형부가 너무 간섭해요.제일 큰 화두는 자연치유와 일입니다. 왜 항암을 안하냐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항암할 것도 없어요;;;그리고 항암하고 서울와서 다시 취직하래요. 너무 아깝다고. 한참 설교 듣다가 제 방에 왔네요.(원래 부모님이 사시던 집에 언니랑 형부가 들어와서 제 방이 아직 있어요.)
매번 저런 소리 듣지만 오늘이 제일 심한 거같아요.
술먹고 들어와서 자는 사람 깨워서 저런 소리 하는 것도 너무 이해안되고..
형부 어머님이 암이셨는데 손도 못 써보고 돌아가셨다고..
저 수술할 때부터 형부가 유난이긴 했습니다.근데 사돈어르신과 저는 다르고저는 자연치유로 효과를 보고 있고 이렇게 살고 싶어요.그리고 다시 일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희 가족들은 다 일하지마라. 그러는데 형부만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형부 술주정듣기 싫어서 호텔가려는데 언니가 울면서 잡아서 오늘만 자고 다시는 안 온다 했는데 형부가 저러는 거 너무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이 집도 엄밀히 말하면 아직 부모님댁이예요 -ㅇ-형부가 돈 업어서 부모님이 여기 주시고 부모님은 외곽으로 나가서 살고 계세요.형부가 왜 저러는지 궁금하네요.

추천수541
반대수32
베플남자아가리와대...|2021.12.02 06:35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입니다. 멀리하세요.
베플ㅇㅇ|2021.12.02 06:49
술 먹고 자는 사람 깨우는거보니깐 기본이 안된사람 같아요.
베플남자솔로몬|2021.12.02 08:12
걱정= 듣는 사람 기분 안나쁘고 선 안넘음. 오지랖= 듣는 사람 기분 나쁘고 선 넘음. 오지랄= 듣는 사람 기분 개나쁘고 선이 없음.
찬반ㅇㅇ|2021.12.03 01:38 전체보기
내가 형부 입장이었어도 처제가 전이소견 있는데 항암안하고 자연치유한다고 제주도 간다그러면 뜯어말리겠다; 까놓고 말해서 형부 입장에서는 님이 암진행해서 죽으면 더 좋아요 유산 다 혼자 갖는데; 뭘 꼬아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님 생각해서 하는 소리 맞는 것 같은데.. 병원에서 전이된게 없어졌다고 확실히 그랬어요? 병원일하는데 전이된 암이 지 혼자 없어진 건 단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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