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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15년도에 임신이 안돼 속상한 마음에 글을 쓴적이 있었어요ᆢ

솔솔 |2021.12.02 16:44
조회 1,999 |추천 17
안녕하세요~ 제가 15년도에 임신이 안돼서 글을 썼었어요
인공수정을 3차까지 했고 실패했었죠
그때는 지옥이었어요 그 지옥 구덩이에서 나올 힘도 없었거든요
딱 죽었으면 좋겠다 했었지요
댓글에 위로도 받고 "그래! 오목 조목 준비해서 아장아장 오는가보다" 하며 지낸게 2021년이네요
작년 3월 말 저는 임신을 했어요
생리 날짜가 되었는데 안하더라구요ᆢ
테스트기를 했지만 한줄ᆢ그냥 한달 건너뛰나보다 싶었어요
코로나가 발생했고 늘 나돌아다니다가 집에만 있어서 스트레스로 안하는가보다 하며 다이어트한다고 운동도 빡세게 하고 그랬거든요
월요일 마스크사는 날이라 마스크 사면서 테스트기도 샀어요
운동하러 나가려고 땀복입고 혹시나 싶어서 테스트를 했는데 두줄이더라구요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ᆢ
하지만 유산됐어요 심장이 안뛰더라구요
그리고 10월 두번째 임신이 됐어요
이사를 앞두고 있어서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힘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계류유산 됐어요
아ᆢ진짜 굶어 죽고싶더라구요
병원가서 시험관시술을 해볼까 했지만 원장님은 자연임신이 되니 시험관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한번만 더 기다려보자 하시더라구요
올해 설 며칠전ᆢ임신이 되었어요
진짜 잘 지키고 싶더라구요
이게 맘데로 되는건 아니지만ᆢ
병원에 가서 확인받고 유산방지를 위해 크녹산에 아스피린 질정ᆢ열심히 노력했어요
10월 중순ᆢ
저 딸 낳았어요!!
아들같이 듬직한 딸 낳았어요!
몸이 좋지않아 급하게 수술로 낳았는데 아이가 커서 자연분만 했으면 난산으로 힘들었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수술하며 아이꺼낼때 원장님 두분들어오시는데 하나둘! 의쌰!!하며 꺼내시더라구요ㅎㅎ
조리원에서도 아이가 커서 신입간호사 쌤들은 기저귀 못갈겠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
기저귀가 맨날 샜어요~
오늘로 45일째예요
너무너무 예뻐요 정말 소중하구요
예뻐죽겠다는 말을 하루에도 백번씩해요
등센서가 있어서 눕히면 울어서 두시간씩 안아서 재우는데도 예뻐요
손도 발도 귀엽구요
방귀소리도 귀여워요!

벌써 몇년전이지만 제가 올린글에 큰 힘을 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직 노력하고 계신분들~ 모두 좋은일이 생길거예요

ㅡㅡㅡㅡㅡ본문ㅡㅡㅡㅡㅡ
https://m.pann.nate.com/talk/327414320
감사드립니다
어제 또 생리가 시작해서 너무 우울한마음에 글을 썼습니다
많은 분들 공감해주시고 조언도 주시고
저 힘 많이 얻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음‥약은 먹지않았습니다.
제가 피임약이 워낙 안받아서 어지럽고 울렁거리고‥그래서 신랑한테 당당하게 요구했습니다. 약은 여자에게 좋지않으니 오빠가 하라구요‥
그리고‥엄마가 마음씨 고약하다며 자작이라는분‥
상상만으로도 자작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진짜 마음씨 곱게 쓰려고 노력중인데‥‥ 더 노력해야겠지요‥죄송해요 자작이 아니어서‥

베플님 말씀 마음에 꼭꼭 새겼습니다. 네‥아장아장 걷느라 준비하느라 좀늦는거겠죠?? 고맙습니다.
스트레스 받으면안된다 마음 편히 가져라‥사실 그게 잘안돼요
얼마전부턴 생기는거고 아님말지 마음 편히 가질거야!! 말은하지만‥
때 되면 배란일인가?? 생리날쯤‥생리하려나‥머릿속 가득 차요‥
그리고 절망을 경험하죠‥
저요 다시 힘낼거예요!! 힘 내야죠!!!
요리솜씨도 기르고 동요도 많이 배우고!!
아이를 위해 기도도 열심히 할거예요!!
또 많은방법들을 알려주셨으니 최선을 다할겁니다
매일매일 댓글 읽으며 힘 얻어가겠습니다.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 잊지않을게요.





너무 힘이 듭니다.
결혼3년 반‥
2년 반은 피임을 했습니다.
그리고 1년‥왜 이렇게 안될까요?
남들은 사고쳐서 결혼도 잘하던데‥남들은‥하룻밤 불장난에도 잘만 된던데‥남들은 원하지도 않는다는데 잘만 생기면서 간절히 원하는 저는 왜 안될까요?
네‥누군가는 너는 겨우1년 안생긴다고 그러냐? 그러겠지요
그런데요‥저‥진짜 간절해요
임신을 글로 배워도 보고 인터넷 미친듯이 찾아 해보고
한약도 먹어보고 병원도 몇달이나 다녔습니다.
병원 갈때마다 절망을 경험했지요‥몇 달째가니까 미치겠더라구요
생리 3일째 되는 날‥병원갑니다 배란일 받으러요
아직‥피가 철절 흐르는데 다리벌리고 있지요‥내 모습이 처절해‥눈을 꼭 감습니다.
의사선생님인데 어떠냐구요? 아니요‥저는 죽겠어요‥창피한건 둘째예요‥약을 매일 먹고 주사를 매일 맞아요‥인공수정중에 정자채취만 안하고 여자가 할수있는건 모든 합니다.
그리고 몇번의 초음파‥
임신 잘되겠는데요? 난포도 잘터지고 자궁도 좋고‥
기대를 했지만‥생리가 또 시작하고 3일째 병원갑니다.
또 반복 생리‥3일째 반복
저‥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풍족하게 부자로 키우진 못해도 정성껏 키울수 있습니다.
고기사줄 돈도 있구요 예쁜 옷사줄 양쪽 할머니 할아버지도 있어요
한없이 사랑해줄 고모 이모 외삼초도 수두룩합니다
그런데도 저는 안될까요??
하루에도 몇번씩 판에 올라오는 20살인데 22살인데 임신 했어요‥
엄마가 남자친구가 낙태하래요‥낙태해야겠죠??
전 안그럴거예요‥
저 불쌍하다 생각하시고 임신 잘 하는법 알려주세요‥
많이많이 알려주세요 저 모든 해볼거예요
그리고 1분만 기도해주세요
귀한천사 꼭 간절한이에게 보내주시라구요‥

죄송해요‥방탈인데‥너무 길었죠‥
가엾게 여겨주세요
추천수17
반대수0
베플ㅡㅡ|2021.12.02 20:44
아이구 진짜 ㅜ 그동안 맘 고생이 어땠을지 ㅜ 보물같은 딸 만나서 그동안의 고생이 눈녹듯이 사라졌겠지만.. 자, 끝이 좋으면 다 좋은 법입니다. 정말 고생 많이 했고 이제 자기 몸조리 철저하게 잘 해주세요! 신난다고 무리하면 정말 큰일나니까 찬물금지 찬바람 금지, 몸 잘 챙겨서 세식구 이쁘게 오래오래 행복하셔야죠!! 축하드려요 엉엉 ㅜ
베플바라바라바...|2021.12.02 16:55
고생많으셨어요 너무 축하드립니다^^
베플ㅇㅇ|2021.12.02 16:51
축하드려요!! 저도 올해 출산해서 육아중인데 너무 귀엽네요 ㅎㅎ 부모자식으로 만나는 인연은 따로 있나봅니다. 앞으로 힘든 시기가 찾아와도 어려웠던 때를 생각하면 쉽게 이겨내실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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