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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취업 자괴감때매 열폭이에요

바보남자 |2008.12.18 21:26
조회 654 |추천 0

안녕하세요

24.99999999 살 남자입니다.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25살 ㅎㅎ

 

고딩때 애들이랑 하두 놀러다녀서

수능때 당연히 기적은 없었고 수도권에 있는 한 대학에 가게 됐습니다 -_-

 

4년제이긴하지만 다닌다기에도 쪽팔린 대학, 지금도 친구들은 내 대학이 어딘지 많이 몰라요

지잡대 다니면서 너무 쪽팔려서 (수잡대인가요?)

 

1학년때부터 공부 열심히 했어요.

2학년 쫑치자마자 편입할라고

 

그것도 연대를 목표로 -_- 완전 미쳤었죠

그래도 공부 참열심히 했던거 같아요

 

2학년 끝나고 연대 당당히 도전했는데 떨어졌어요

같이 스터디 했던 사람중 1분은 붙었는데..

 

억울해서 산업체 지원하니까 붙더라구요

산업체 있는 동안 연대 편입셤 또 봤는데 면접까지가고 또 떨어졌어요.

완전 아깝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러는 동안 실력은 자꾸 늘어서 모기업에 전직 신청을 냈더니

통과 됐습니다.

 

지금은 연봉이 3천800쯤 됩니다.

 

우리팀, 울회사

똑똑한 분들이 너무 많아요

서울대, 고려대, 카이스트 다 있습니다.

 

22일에 신입들어온다는데 연대래요

 

설대형은 나실력있다고 니가 학벌 중시하는 풍조를 박살내라고 하는데

솔직히 설대형 착하고 실력있고 좋은 분이지만 가질 것 가지신 분이니까

그런말씀 하실 수 있는거 같습니다..

 

저 참 ... 미칠꺼같아요

물론 내가 고딩때 노력 안한 결과이긴하지만

 

자존심이 세서 그런지 지금 제 자신이 너무 비참해집니다.

 

내년 7월에 소집해제되서 이제 복학해야하는데

그 학교로 죽어도 가기 싫어요

이번년에 한번 더 연대시험 칠라고 하는데 붙을 수 있을지

 

벌써 3수째인데..

 

이번에 떨어지면 한해 더 보내고 내년꺼 또 볼까 그런 고민하고 자빠져있습니다.

왜케 눈은 높아져서 연대가 아니면 안되는건지..

 

이러한 자괴감, 열폭은 그 학교 붙어서 밖에 없앨 수 없는 걸까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해보셨던 분 계신가요?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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