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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시부와 싸움.교묘하게 남편을 제 편으로 만들려면?

ㅇㅇ |2021.12.05 17:24
조회 9,966 |추천 0

저는 신혼댁으루 시아버지와 살고있어요.흔한 시댁갈등으로 인해 남편와 사이가 멀어졌습니다.제가 엎었었습니다.
냉전 한달만에 시부가 술을 먹고 남편이게 제 욕을 하더군요.그 계기로 셋이 모여 서로 서운했던 점을 이야기했습니다.남편과 저는 되도록 침착하고 이성적이게 대화하려했고 앞으로 노력하면서 지내는 방향을 이야기했으나 시부의 노여움은 여전했어요. 남편은 저와 시부 둘 다 자기를 힘들게 한다고해서 화가 나있어요.특히 저한테 지금은 분노가 커요.
이혼은 하고 싶지 않아서 저는 노력한다구 가식으루라두 얘기했어요.시부가 저를 앞으로 더욱 미워할 것 같은데 이 상황을 이용해서 교묘하게 시부을 나쁜사람으로 만들고 남편을 제 편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참고로 여유가 안되서 시부랑 함께 삽니다.
시부가 저희 집에 사는거죠.
그리고 이혼해라,왜그렇게 사냐 이런거 아니었음 좋겠어요.남에집 일이기 때문에 쉽게 얘기할 수 있지만 애가 둘이기 때문에 이혼이란 어려운일이거든요.제 남편은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하고,시부와 저 둘에게 화났지만 저에게 좀 더 화난것 뿐이예요.사랑이 증오로 변하면 무섭잖아요.저에게 애정표현 격하게 해주던 사람입니다.그리고 저희 남편 단순해서 다루기 쉬워서 구워삶기 딱 좋아서 여쭤봅니다.방법을 알려주세요.경험담이면 더 좋구요.
경험 있으신 분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
자작이라구하구,싸운이유 안 써서 사람들이 답답해하는거같아 추가로 적어요.
애는 9개월짜리있구 연년생으루 뱃속에 태아있어요.그래서 둘이라고 말한거예요.애기낳기전부터 애기5개월때까지 일했어요. 애기낳고 병실에서 회복할때 며칠 일 쉬고 조리원에서부터 재택했습니다.그런데 시아버지가 제가 눈에 안 차는지,살림,육아 지적하시고 지금은 육아에 몰두하려 일 그만뒀는데 아들은 돈버는데 저는 경제활동안하는거 트집잡으시고,열살많은 남편에게 존댓말 쓰라고 하고,제 걸음걸이,옷차림새도 지적하시고 남편이 판단 잘 못하면 옆에서 케어잘해주라고 훈계하시며..따로 사는 시어머니께 전화와 왕래 자주하시라고 하고(두분 이혼하셨고,제가남편보다 어머니와 통화 더 많이하고 지냈습니다)평생을 반주하시는 분인데 술 드시고 남편 퇴근 늦게 하는 날이면 저 교육시킨다구 반주드시며 한시간반 두시간가까이 교육하시구..여러가지로 지쳤고 이 사실을 남편에게 알렸는데,아버지하시는 말씀 악의없다,애기같은분이시다,신경쓰지마라 하며 어영부영 지나갔습니다.시부와 저는 보이지 않는 갈등으루 나중엔 제가 무슨말을 하면 대놓고 대답을 안 하시고..결국 제가 나중에 이사할때 가까운곳에서 따로 살며 애기데리고 왕래하며 지내는게 어떻겠느냐..했는데 그걸로도 남편이 많이 기분 상해했습니다.셋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남편이 그러더군요.내 아내를 너무 미워하지말라고 왜이렇게 미워하냐고.얘는 시집살이라고 느낄만하고 시아버지라는 위치라는걸 잊지말라고.이집의 주체는 우리부부이니 따라줬음 좋겠다.그리고 자긴 어른이니깐 얘가 날 좋은 방향으루 이끌구 이런거에 대해선 터치하지말고 내가 알아서 하겠다.
저두 남편,시부에게 어려운점이있으면 대화로 해결했어야했는데 제가 화를 내면서 대처를 잘못한거에 대해서는 사과를 했고,충분히 질책받았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시부는 맘을 닫았고,아마 나이 들면 더 외롭고 불안한데 아들한테 많이 섭섭하고 저도 밉겠죠..
그런데 남편이 제 대변을 해주면서도 저에 대한 분노가 너무나 커요.

추천수0
반대수64
베플ㅎㅎ|2021.12.05 19:51
신혼인데 애가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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