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여러번의 권유..저만 싫은가요?
Sisisi
|2021.12.05 23:17
조회 29,459 |추천 31
어머니의 나이는 50대 중반정도 이고 저는 20대 입니다.
어머니가 '뭐 좀먹어라, 이 옷 줄테니 입어라, 이거 좋은거니 들고가거라 ' 권유를 하십니다. 근데 그때 배부르거나 옷이 제 취향이 아니거나 이미 있는 물건이라 필요없어서 거절을 하는데 그럴때마다 3ㅡ4번은 다시 물어보세요.
거절하는 이유를 설명하는데 여러번 권유하시니 강요같이 느껴져서 항상 대화 끝이 안좋게 끝나게 됩니다.
어머니는 호의라고 생각하고 권유하시는 걸 아니깐 저도 계속 거절하면서 마음이 불편합니다.
50대이신 어머니 분들은 다 그런건지... 아니면 제가 이해심이 없는건지... 제가 여러번 물어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유도 설명 해도 계속 이런 상황이 반복되어서 여쭤봅니다..ㅠㅠ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평소에 어머니와 사이도 좋습니다.. 이럴때마다 트러블이 생기는게 속상하네요
- 베플좋은마음sh...|2021.12.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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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좀 먹고 ~ 그냥 받으시면 안되나요 ~ 쓰니 나이만큼 어머니가 평생 마음 쓰셨을텐데 ..그런거 하나를 못 받아주나,,,
- 베플ㄱㅌ|2021.12.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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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한테 뭔가 해주는걸로 자기존재를 확인하고 살다가 애가 성인이 되고 해줄게 없어지면 저러시는 어른들 많더라구요 본인 가진게 변변찮으면 쓰던거라도 자꾸 안겨줘야 본인이 아직 쓸모있는 인간인것같은 느낌이 무의식중에 든다고… 별 방법이 없습니다 저렇게 늙어서 고착화돼가지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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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그래그래|2021.12.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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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때 잘하세요.. 그 잔소리 마저 그리워지는 날이 올테니.. 그때 엄마가 다 줄때 받을걸... 그때 더 얘기할걸.. 후회하지말구.. 물론 지금은 살아계시기 때문에 전혀 이런 얘기가 마음속에 느껴지지 않을테지만.....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100% 후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