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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어떡해야되죠

ㅣㅣ |2021.12.07 02:09
조회 36,656 |추천 61
안녕하세요.
결시친 채널이 가장 활성화 되있어서
관련된 내용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여기에 글을 올려요.

저희 아빠는 14년 전에 돌아가셨어요.
살아계실 때 술을 무척 좋아하셨는데,
가정폭력은 없었지만 술을 드실 때면
밖에서 크고 작은 사고를 치고 다니셨고
집에선 술주정으로 가족들을 괴롭혔죠.
그래도 막내딸인 저를 아주 예뻐하셨어요.

그런데 바람을 피웠어요.
엄마한테는 어느 정도 커서 들었는데,
제가 아주 어렸을 때도 바람을 피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두번째 외도죠.

엄마는 이혼을 택하셨고, 그때 제 나이는 13살이었어요.
엄마의 연고가 있던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되었고
우리의 구체적인 거주지는 아빠에겐 말해주지 않았어요.

아빠는 이혼 후 할머니댁에서 지내셨는데,
가족들을 그리워하다가 술을 드시고 자살을 했어요.

물론 엄마 아빠가 이혼을 하신거지만
다른 사람들이 아빠에 대해 물어보면
그냥 돌아가셨다고 말해요.

그럼 사람들은 그렇구나 하며 아버지에 대해
더이상 묻지 않는 편이지만 때론 돌아가신 이유에
대해 물어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너무 난감하고 힘들어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조언 구합니다..
추천수61
반대수2
베플ㅇㅇ|2021.12.07 02:18
알콜중독증에 우울증까지 오셨었나보네요. 그냥 지병으로 돌아가셨다 정도가 좋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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