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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으로 변신한 박정민X손석구X최희서X이제훈

ㅇㅇ |2021.12.07 09:29
조회 4,454 |추천 3

 

믿고 보는 배우 4인방이 메가폰을 잡았다. 




 

6일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각각 단편영화 '반장선거' '재방송' '반디' '블루 해피니스'를 연출한 배우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이 감독 자격으로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연출 소감을 전했다.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4명의 아티스트(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가 마음 속 깊숙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다.





 

박정민은 어른의 세계만큼 치열한 5학년 2반 교실의 반장선거 풍경을 누아르 방식으로 담은 '반장선거'를 연출했다.


박정민은 "초등학생들이 나오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신나는 음악도 버무려보고 싶어서 마미손이라는 힙합 뮤지션을 찾아갔다. 누아르 영화를 만드려 했던 건 아닌데 만들다보니까 영화가 좀 어두워져서 그렇게 불러주시는 것 같다.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어른들이 느끼는 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도가 있었다"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결혼식장에 동행하게 된 이모와 조카의 성가시고 애틋한 하루를 그린 로드무비 '재방송'을 연출한 손석구는 "한 결혼식장을 가서 이모와 조카가 벽에 기대 함께 서 있는 모습을 봤는데 무언가 언발란스하지만 재미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배우들이 워낙 생활 연기를 잘해주셔서 감독으로서 감사했다. 로드무비 형태를 택한 이유는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다. 주인공과 엄마의 대화는 저와 저희 어머니의 대화를 거의 그대로 갔다 썼다"며 웃었다.




 

 

최희서는 지금껏 말하지 못했던 특별한 비밀을 알려주기로 결심한 싱글맘 소영과 아홉 살 딸 반디의 이야기를 담은 '반디'를 연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4명의 감독 중 유일하게 배우로서도 출연한 최희서는 "'반디'는 3년 정도 전에 시나리오를 쓰다 만 작품이었다. 제가 생각했던 싱글맘과 딸에 대한 이야기라는 소재가 어찌보면 상업영화에서 다루기 어려운 소재일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의 이야기를 더 깊게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박소이 배우와 모녀 역할을 '다만악'에 이어 다시 함께 했다. 소이가 10~20년 뒤에 봤을 때 과거로부터 온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제훈은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을 마주한 취준생 찬영이 아무리 애써도 잡히지 않는 행복을 쫓아가는 영화 '블루 해피니스'를 연출했다.


이제훈은 "어떤 이야기를 써볼까 고민하다가 요즘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무엇에 빠져있고 열광하는 지 찾아봤다. 그러면서 현실을 살고 있는 청춘의 이야기를 그려보고자 하는 마음에 글을 썼고, 아무리 생각해도 정해인 배우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다. 떨린 마음으로 시나리오를 보여줬고 출연하겠다는 의사를 들었을 때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옴니버스 영화 '언프레임드'는 오는 8일 OTT플랫폼 왓챠에서 공개된다. 


추천수3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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