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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저희 부모님과 새언니 중 누가 잘못했나요?!

|2021.12.09 02:15
조회 316,958 |추천 1,565


*추가 합니다

1. 부모님, 오빠가 이 글 보고 정신차릴거라는 생각 사실 안해요. 근데 아빠 & 오빠가 꼴에 체면 중요하게 생각해서, 합의 이혼 + 위자료 안 주면 이 글 실명 까고 개망신주겠다고 이야기 할 생각입니다



2. 새언니 임용고시 준비 할 때 오빠가 뒷바라지 해줬고, 둘이 연애 4년이나 했고 오빠가 언니한테 엄청 잘했고, 결혼 후에도 둘이 있을 때는 잘해줬다고 하네요.

새언니는 그때 기억과, 둘이 있을 때의 모습때문에 시부모님만 없으면 결혼생활 유지 할 생각이 조금은 있는 듯 하네요...

근데 저희 오빠 원래 이중적인 사람임. 저 어릴 때도 저랑 둘이 있을 때는 지가 왕처럼 군림하고 여섯살이나 어린 저한테 뭐 다 시키고 때리고 괴롭혀놓고 친척들이나 외부인들 앞에서는 동생 아끼는 오빠인척 연기 함^^ 가증스러운 사람이예요~



3. 새언니랑은 드문드문 연락중이고, 사돈어르신댁에서는 어디까지 알고있으신지 어떤 반응신지 등은 모르겠어요



4. 저희 가족 교활한 인성 보면. 먼저 변호사 선임해서 언니 겁줄 것 같아서 언니가 먼저 강하게 나갔으면 좋겠는데 새언니가 위에 말씀드렸다싶이 오빠 입장 기다리는 듯하고, 이미 정신적으로 너무 지쳐서 뭔가 의욕이 없어보여서 걱정입니다..


5. 언니 이번에 맞은건 진단서 받아놨는데, 그전에 있던 시집살이에 대한 내용들은 증거가 없고 새언니의 진술뿐이라서 아쉽네요


6. 제 나름 돕는다고 돕지만, 일단 본인 의사가 제일 중요하니.. 혹시나 오빠가 부모님과 연끊겠다하고 언니도 이혼 안하겠다하면 저도 그냥 관심끄겠습니다.. 본인들 인생이니까요.

근데 오빠는 부모님이랑 절대 인연 못끊어요






*추가 참고해주세요

저희 아버지 그 당시 sky 중 한 곳 나오셨고 대기업 계열사 높은 자리까지 하셨고, 오빠는 sky 중 한 곳 졸업. 석사까지 함.

집에 돈도 좀 있고, 엄마는 평소 학벌 컴플랙스때매 자격지심 있고, 그래서 매사에 더 언니 말 안듣고 본인 고집 부리고 논리 안통함.

평소 부모님 말투가 매우 온화하고 고상하시지만 내용은 걍 사람 자존감 다 깎아 내리는 말.

말투만 들으면 진짜 천사임^^
그래도 괴팍한 본성 어디 안가서 화나면 쌍욕함

그리고 저는 차별 많이 받고 자라서 저희 가족 환멸합니다.





*제 말은 어리다고 가족들이 개무시하고 안들어줘서 답글 부모님&오빠 보여드릴거예요


간략하게 작성하겠습니다. 객관적인 의견 부탁드립니다


새언니 서른, 오빠 서른넷.
2018년도 결혼. 아기 11개월.
새언니는 간호사 출신 중학교 보건 교사. 오빠는 대기업 연봉(상여금 전부 포함) 대략 7000~8000? 정확하게는 모름.

결혼 때 언니랑 오빠 모은 돈은 비슷했는데, 우리집에서는 1억 지원, 사돈어른댁에서는 5천만원 지원. 우리 집에서 충분히 더 지원 가능했으나 한번에 다 주면 안되고 하는거 봐가며 조금씩 줘야한다고 1억만 줬고, 막상 새언니는 더 바라지도 않음

새언니는 육아휴직 중.

저희 부모님, 오빠 부부는 지방에 차로 10분 거리 살고.. 저는 서울살았고 사돈어르신댁은 파주.

저는 스물여덟이고, 서울에서 일 하다가 한달 전에 이직하며 부모님댁 주변으로 이사와서 자취 중.


내려와보니 새언니랑 오빠랑 이혼 위기이고, 내가 봐도 우리 가족 심하다 생각하여 설득하려했으나 도저히 안통하고, 저번주에 일 터지고 언니가 너무 힘들어해서 상의끝에 일단 언니 살아라고 저번주 토요일에 파주에있는 언니 친정까지 언니랑 조카 태워주고 옴. (언니는 차가 있었는데 없어짐. 이유도 적겠음)

그 후 내가 가족들한테 이야기해봐도 아무도 잘못을 인정을 안하는데 읽어보시고 객관적인 의견 부탁드려요.



1. 부모님이 시도때도 없이, 연락도 없이 언니랑 애기만 있는 집에 방문. 아버지는 정퇴, 엄마는 전업이라서 시간 많음. 그래서 거의 일주일에 세네번은 낮에 방문.

새언니가 연락하고 오시라해도 '우리가 왜? 이집에 1억은 우리 지분 있는데?'시전.

언니가 오빠한테 하소연해도, '부모님이 애기 봐주면 좋지 뭘?' 하면서 언니가 비번 바꿔도 오빠가 부모님한테 늘 다시 알려줌.

집에 가서는, 부모님이 애기 보면서 언니한테 집안일하고 오빠 먹을 밥 해놓으라고 시킴. 언니 쉬게 하는게 아니고 오빠 퇴근하고 일 시킬까봐 부모님이 감시하며 언니 시킴.



2. 새언니 임신 35주차때 엄마 생신이셨고, '당연히' 생신상 차리라고 했는데 언니가 골반, 허리통때문에 외식하자고 함.

언니가 룸 식당 예약해서 다같이 밥 먹는데(난 없었음) '니가 뭐 얼마나 대단한 애 가졌다고 시어머니 생신상도 못차리냐' 함.

언니가 처음으로 큰소리치고 생신상 그렇게 중요하냐고 내 부모도 아닌데 왜 나보고 바라냐고 아들한테 해달라하라고 대들었다고(?)함.

엄마가 언니한테 욕하며 숟가락 던짐.
언니 울면서 나갔는데 아무도 안따라가서 혼자 힘들게 택시타고 집에 갔다고 함..

나중에는 오빠가 하도 언니한테 지라ㄹ해서 언니는 진짜 자기가 잘못한건가 해서 먼저 부모님한테 사과했다고 함.


3. 신혼초부터 일주일에 한두번은 우리집에 밥먹으러 가야했고, 가면 언니랑 엄마가 밥차리고 밥먹으면 언니가 설거지까지 해야했음.



4. 우리 본가(할아버지댁)는 서울이라서 명절, 제사(일년에 두번)마다 무조건 서울갔는데, 언니 본가는 파주니까 가까워서 언니가 올라온김에 가고싶어해도 절!대! 못 가게 함.

두번은 언니 맘대로 그냥 친정 가버렸는데 오빠랑 우리부모님이 하도 뭐라하니까 그냥 지쳐서 포기했다고 함.

물론 본가에 가도 음식 같은건 며느리인 언니가 하고 오빠는 쳐주무시거나 대학교친구들 만나러 감.

참고로 나는 우리가족 싫어해서 독립하자마자 거의 연락 안했고 명절이고 뭐고 안가서 몰랐지만 그럴거라는 예상은 함.



5.언니 출산휴가 하자마자 오빠 명의로 있던 그랜져 19년형 부모님한테 오빠 맘대로 무료로 드림~ 19년 형이라 언니 오빠 같이 산거^^

참고로 부모님 돈 많으시나, 엄마가 차 바꿀 때 됐다해서 오빠가 그냥 엄마 드린 것.

언니 명의로 있던 투싼 오빠가 타고다녀서 언니 차 없어짐.



6.조카 육아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간섭. 근데 언니는 대학병원 간호사 출신이고, 신생아실에서도 있었고 똑똑한 사람이라서 부모님보다 육아에 대해 공부도 많이 했고 아이도 잘 봄.

그래서 육아방식에 대해서 부모님한테 논리적으로 설명해도 이제 처음 키워보는 니가 뭘 아냐는 식이고, 오빠도 어른들이 더 잘 알지 이러고 논리 안통함



7.언니한테 호칭 '야, 니'는 기본이며, 언니가 뭐 서툴러서 못하면 '그것도 못하니' 하고 등때리거나 머리 밀친적도 있다고 함



8.이번에 일 터진게, 내가 내려와서 보니까 완전 개판. 새언니 우울증 심해보였고, 세사람이 다 언니 잘못이라고 맨날 그러니까 가스라이팅당해서 무기력해져있고 진짜 자기 잘못인가? 이러고 있음..

내가 최대한 중간에서 도우려했는데 당연 불가능.

새언니한테, 이러다 언니 죽겠다고 제발 이렇게 살지 말라고 하니까 언니 애기처럼 울었고, 그 다음날 부모님이 또 찾아갔는데 언니가 이번에 오빠 몰래 비번 바꾸고 문 안열어주고 경찰부름.

근데 당연 뭐 없이 경찰 돌아갔고, 오빠는 부모님연락 받고 조퇴하고 집 갔고 셋이서 언니 무릎꿇리고 혼냈는데 언니가 이렇게 못살겠다고 이혼하자 했다고 함.

엄마가 언니 뺨 때리고 밀치고, 오빠가 언니 눌러서 억지로 다시 무릎 꿇렸다고 함. 아빠는 ㅅㅂ년 개ㅂ년 했다고 함.

언니는 이게 자기가 죽어야 끝나겠다 이런 생각도 들었다고 함.

그 다음날(금요일) 나한테 언니가 전화와서 자기 죽으면 조카를 언니 친정에 보내달라는 둥 횡설수설.. 나 놀라서 조퇴하고 새언니 집 갔고, 이야기 듣고 언니랑 조카데리고 바로 병원가서 진단서 뽑아놓고 내일 오빠 출근했을 때 내가 언니 파주 데려다줄거니까 오빠 몰래 언니랑 조카 짐 챙겨놓으라 하고 다음날 언니 태워서 친정 데려다줌.


이게 대충 큰 사건들이고 작은 일들은 더 많지요.

제 생각은, 저희가족 바뀔 사람들 아니고 새언니 이혼했으면 좋겠고, 언니도 시부모님이랑 인연끊는거 아니면 이혼하고 싶어 해요.

근데 가족들은 합의 이혼 생각 전혀 없고, 언니가 이혼 원하면 소송걸어서 애도 뺏고 돈도 뺏을 생각이예요

언니 애기낳고 우울증 너무 심해서 약처방받아서 두번먹었는데 그걸 걸고 넘어질 생각입니다.


애기 뺏는다하면 이혼하겠어? 이런 생각이고, 진심으로 부모님은 본인들 잘못 없다고 생각하시네요


저는 부모님이랑 오빠가 그냥 다 잘못한거고, 안그래도 힘든사람 더 망가지게 하지말고 합의 이혼 해주고 돈도 언니 다 주라고 이야기중인데, 그냥 제 말 개무시ㅎㅎ


오빠는 부모님이 그렇게 잘못한건지 모르겠다고 다들 그정도는하며 사는거 아니냐고 하네요~

소송간다면, 제가 새언니편에서 증인까지 해 줄 생각 있는데, 그렇게 또 시간끌고 싸우게되면 언니가 너무 힘들어할것같아서 그 전에 합의 이혼으로 마무리 했으면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어짜피 오빠는 부모님이랑 인연 못끊고 안끊을거라서~

소송까지 가서 새언니 더 힘들어 지지 않게, 누가 더 잘못인지 객관적으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1,565
반대수111
베플ㅇㅇ|2021.12.09 02:47
솔직히 이 글은 자작이었으면 좋겠어요. 옛날 백정의 자식이라 해도 이런 취급은 안 받았을 것 같아요…쓰니가 진짜 끝까지 새언니 편이 되어 줬으면 합니다. 우선 변호사 상담부터 받고 증거 확보하세요…
베플ㅇㅇ|2021.12.09 02:56
지나가던 변호사인데 이혼소송 해도 오빠는 애 못 뺏어와요. 영유아 양육권은 아주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모친한테 가는게 일반적이고 본문대로라면 오빠한테는 그냥 가능성이 없습니다.
베플ㅇㅇ|2021.12.09 02:30
간호사 하다가 학교선생으로 가는게 얼마나 어려운데 친정부모님이 이제 다 알게되니 친정에서 사단이 나겠죠 딸이 저렇게 망가져서 왔는데 가만히 있으면 친정부모가 아니죠 이혼으로 가니 걱정하지 마세요
베플ㅇㅇ|2021.12.09 08:20
우울증때문에 병원 다녔다해도 그거 상담 기록으로 시부모와 남편때문이라는게 증명되면 양육권 님 새언니가 가져올 수 있어요. 소형녹음기 사서 항상 몸에 지니고 있으라고하세요. 통화시 녹음하라하시고요. 진짜 님 부모님하고 오빠 쓰레기인듯... 쓰레기는 쓰레가끼리 살아야합니다. 절대 따로 살아서 오염시키면 안되요.
베플별이몬|2021.12.09 02:50
와 쓰니 새언니 개불쌍. 초상치를 뻔 한 거 쓰니가 한 사람 살렸네요. 지역 경상도죠? 가부장의 끝판왕 경상도 시집은 역시 믿고 걸러야됨. 하나부터 열까지 쓰니 오빠와 부모가 잘못한겁니다. 조용히 이혼해주세요 집안망신시키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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