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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이들에게는 최강 산타 할아버지가 있다.

코알라 둘 |2008.12.19 01:57
조회 32,43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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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이 된지도 모르고 지나가 버렸네요..^^

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애들이야기 쓴건데 댓글 읽어보기 전에는 톡이 된지도 모르고 댓글이

많이 달린줄만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아이들 예쁘다고 해주신분들 특히 감사드리구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도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처음 쓴글이였는데.. 톡이되면  기분이

좋은거군요..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구요..  아이들 사진 한장 더 올려놓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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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이는 10살 9살 아들만 둘입니다.

며칠있으면 산타할아버지께 선물을 받는다고 기대하고 있지요..

월요일에 둘째가 와서 이야기 하더라구요  자기 짝이 그러는데

자기는 엄마, 아빠가 선물을 주는 거라고 작년에 자기가 자는 줄 알고

엄마가 아빠한테 나가서 선물 사가지고 오라는 걸 들었다고..

우리 둘째가 그랬답니다.. 나는 진짜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받았다고..

짝이 아니야 그거 엄마 아빠가 몰래 갔다놓은거야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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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크리스마스 아침

여느 때와 마찬가지고 집 어딘가에 선물을 가져다 놨는데

작년에는 애들 2층침대에 눕혀놨지요..

큰아들이 가보더니 못찾고 오더라구요

침대도 보고 하는데 그게 눈에 안들어 왔나봐요..

둘째아들이  바로 또 가봤는데 찾은겁니다..

엄마아빠랑 형이랑 다 방에 있었는데

자기가 가니까 선물이 있다고..

산타할아버지가 방금 놓고 갔다고

그래서 우리집 아이들은 산타의  존재를 확신 하면서 믿습니다..

작년에 큰아들은와서 이야기 해요  산타할아버지께 선물 못받은 애들도 있고

또 산타할아버지께 받았다고 하니까 못믿는 친구들도 있고  해서 자기는

우리가족이 다 방에 있었는데 작은방에 선물이 놓여있었다. 그래도 가짜냐

그랬다고..  진짜 산타할아버지 한테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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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할아버지가 가지고 싶은 선물을 주시는거라 가끔 살짝 물어봅니다..

**야 형은 뭐 갖고 싶다고 소원 빌었어?

응  oo  갔고 싶다고 하던데 ,  와 그렇게 비싼거면 산타할아버지가 못사주겠네

애들 선물다 살려면 돈이 많이드는데 어떻게 한 사람한테만 좋은거 해주냐..

이렇게  이야기도 하고 유치원때는 산타잔치를 해서 선물을 주니까 미리 선물을

유치원에 살짝 가져다 주면  애들에게 전해주는데 애들이 와서 그래요.. 산타할아버지가

체육선생님이 수염붙인거라고..  그래서 그때는 그랬죠..  전 세계에 어린이가 너무 많아서

한꺼번에 줄려면 힘드니까   산타할아버지가 도와달라고 해서 그러는 거라고..  우리집 애들은

믿습니다..  아직까지는..

둘째가 그러더라구요..  선물가게에서 선물을 많이 사가는 할아버지가 산타라고  그렇지 않으면

왜 선물을 많이사가겠냐고..  또 까끔 그래요  내년에 받을 것도 생각해 놨다고..

아직까지는 산타를 믿는 아이들과 같이 대화하는게 재미있어요..

그런데  언제까지 이렇게 산타가 있다고 믿게해야 되는건지..

없다고 하면 엄청 실망할까봐  걱정도 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산타 할아버지는 오실거예요..

기뻐하는 아이들 얼굴이 떠오르네요..

이쁜 아들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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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유부남|2008.12.20 09:12
우리 큰아들 10살, 작년까지도 산타할아버지 존재를 믿었다. 올해는 아들녀석도 이제 3학년인데 세상 물정도 어느정도 알겠지 싶어서 아빠가 크리스마스 선물 뭐사주까 라고 물었다. (ㅋㅋ 아빠가 산타라는 것 정도는 이제 자기도 알고 있겠지라는 짐작으로) 무선 자동차 사달랜다. 알겠다하고 있는데, 갑자기 "아빠, 그럼 산타할아버지는 뭐줄까요?"라고 심각하게 묻는다. ................... (아직 산타할아버지가 나란거 모르는건가? 아님 알고서도 저러는가??) ....... 순간 말문이 막히면서 어..그게.. 또 좋은거 선물주시겠지. 00 이 착한일 많이 했으니까..라고 넘어갔다. ................ ㅋㅋ 선물 두개 사야한다. 아빠거 하나, 산타 할아버지꺼 하나.. 우리 아들놈이 순진한 건지.. 내가 순진한 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베플우리아들도|2008.12.20 09:36
올해 9살 심각하게 "엄마,근데 산타할아버지가 우리집 비밀번호 알고계실까요?어떻게 들어오지~" ㅋㅋㅋㅋㅋㅋ
베플레몬밥|2008.12.20 11:58
우리 옆집꼬마 엄마가 유치원에 선물사서 산타할애비한테 맡기려고 딸~ 무슨 선물 받고싶어? 이랬더니 비밀이야 산타할아버지만 내 맘 아실꺼야~ 이랬다는ㅋㅋ 옆집아줌마 완전 고민 하시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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