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오늘 싸웠는데 남편이 취미를 하는거에대해
제가 뭐라고하니까 돈대주냐고 돈도안대주고 자기돈으로하는데 왜 모라고하냐고 너도취미해 이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는 결혼해도 개인시간이 중요하다고
꼭 결혼하면 부부가 같이 붙어있어야하냐고 하더라구요
전 저말을 듣고 어이가없었는데
제가 너무 외동으로 자라서 남편에 너무 의존하고 싶은마음이 큰걸까요,,
저는 친구보다도 남편하고 시간이 더 중요하다생각하는데
남편은 친구가엄청많고 저는 손에꼽아요
그래서 가정을더 중요시 생각합니다
요리는 주로 만들때 같이해서먹고 제가뒷처리 하는편이고
청소도 거의반반하는편이에요
남편은 지금 외벌이로 세후360정도 받고
저는 임신중입니다
지금남편의 말로는 애낳고 애랑놀아주는거는 자기가하고
집육아는 거의 엄마가, 남편은돈벌어온다 라는 주이에요
그리고
혼자 벌기힘들다하고 맞벌이하면좋겠다해서
애낳으면 같이 일하겠다고했어요
그래서제가 지나가는 외벌이남편의와이프들얘기하면서
백화점이나 남편돈으로 육아하는사람들은
뭐냐니까 백퍼바람피거나 능력이없는거라네요,,
지금은 생활비를 따로 받진않고 남편이 장보고 폰비 대출금
공과금 다 내는편이고 저는 제가먹고플때배달,옷쇼핑
엄마랑 데이트 할때만 제가 돈벌어논걸로 쓰고있어요
가끔 남편하고 먹을때 10에 3번은 제가계산합니다
지금은 소소하게 용돈벌이 일을하는데
그돈을 저를위해모으고 따로 남편에게 주진않고있어요
집안일은 요리는 80프로는 남편이 자기먹고픈대로 해서 남편이 만들면 옆에서 같이하고 설거지는 제가하고요
빨래는 돌리고 너는건 가끔같이합니다
그래서 남편은 애낳기전엔 생활비를 줄필요가 없다더라구요
자기가 다한다고,,
그리고 남편은 시댁부모한테 잉꼬부부같은모습보여주면서 알랑방구끼는 스타일을 원하구요
저보단 부모님이 편한게 우선인거같더라구요ㅠ
할말못할만 다퍼부어서 쓴소리를 들어서
혼자서 남편이 바라는와이프의 모습을 정리해봤는데
맏며느리다운 며느리모습
맞벌이로 같이 돈쓰고돈모으면서 집늘리기
취미,일 존중해주기 가 가장큰거같더라구요
저는 같이 주말에놀러다니고싶고
맛있는거 먹고싶은데 남편은 자기가 돈모으면서
가정을위해 돈을써야하니 부담이 된다고 사회생활을
안해서 힘든걸 모른다어쩐다하는데
결혼전에 독립적인성격을 알고 결혼했지만
이정도로 함께의시간보다 개인성공과시간을위해
사는사람인지는 제가 몰랐더라구요
저도 남편만 바라보지말고 제개인 취미,일을
하면서 저만의시간을 가져야할까요
제가 너무 엄마바라기였다가 그게남편으로가서
너무 의존적인걸까요
그래서 이렇게 다 참고살빠엔 그냥 양육비받고
친정에서 애낳으면 케어하면서 안참고 따로살고싶다고
하고싶은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둘의 문제점과어떻게하면 좋을지 조언부탁드려요 ㅠ
이혼해라는말보다 현실적인조언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