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용아 진아..거짓말해서 미안해...

형아 |2004.03.05 10:27
조회 192 |추천 0

제가 20대이기에..이 게시판에다 글을씁니다.

 

몇년전..시골에 진돗개를 한마리 키웠습니다.

 

사람도 잘따르고 낯선사람에게는 항상 이를 드러내고..

 

처음보는 사람이라도..가족인걸 아는지..친척들에게는 한번도 사납게 대한적이없습니다.

 

이 진돗개는 용이 진이..이 외사촌동생들이 시골에 데려다 놓은 강아지였습니다..

 

1년이 지나면서 많이 커버렸지만..

 

헌데 병원에도 한번 안데리고 가서인지..

 

2년전에..시름시름 앓다가..

 

현관문 앞에서..엎드려있다가.. 멀리 떠나고 말았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날 이 사실을 알고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좀 안쓰럽더군요.. 병원에가서 변변히 주사도 못맞혔는데..

 

하지만 용이 진이..이 두 남매에게는..이 사실을 알리지 못했습니다.

 

몇일동안 펑펑 울께 뻔했기때문에..

 

아직 어린 나이라 말하기도 그래서

 

진돌이(개이름이었죠..)가 줄 끊고 가출했다고 그랬죠..

 

언젠간..말을 해줘야할것같기도한데..

 

아직도 찹찹하네요

 

계속 거짓말을 해야하는건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