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곧 내용이네요
매일 아들통해 안부 전하고 듣고하는데
며느리가 전화해서 무슨말을 하길 원하시는...
어들이랑 수시로 통화며 카톡이며 하고
퇴근하고도 꼭 통화해요
옆에서 들을때도 안 들을때도 있고
저한테 뭐 물어보시면 옆에서 대답도 하고 그래요
스피커폰으로 해서 다 듣고 들리는거 알고요
그래서 제가 굳이 또 연락드릴 필요를 못 느꼈는데...
오늘 제가 듣고 있는걸 아셨는지 모르셨는지
저는 저녁식사 준비 중이었고
옷정리하며 스피커폰으로 전화하는 남편에게
며느리가 나 싫어하냐?
내가 보태준게 없어서 그러는 거냐?
왜 안부전화를 안하냐? 하시며 서운하다 하시네요
친구 며느리는 얼마나 싹싹한지 부러우시다며...
서운하실 수도 있지 ... 생각 들면서도
뭔가 저도 너무 서운하네요
저한테 맨날 미안하다 사랑한다 하시고는
통화를 들으니 뭔가 뒤에서 씹힌(?)느낌이 들어서요...
물론 남편이 내가 연락 자주 하지않냐
옆에서 다 듣고 한다
나도 장인 장모님께 연락 안드린다
00이는 연락 자주하는 성격이 아니다
각자의 성격이 있는데 왜 비교하냐 등등
제가 듣고 있는거 알고 와다다다 대꾸하긴 했는데...
그냥 연락 외에
저 나름 잘한다고 하고 있었는데
괜히 나쁜 며느리 된 것 같고 ..
서운해 하실 수도 있는데
제가 기분 나빠하는게 이상한건가요?
(횡설수설 죄송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