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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뒷담화 당하는데 직장내 괴롭힘 맞죠?

쥬디 |2021.12.19 14:39
조회 23,878 |추천 36
안녕하세요. 속이 너무 답답해서 어디 말할 곳도 없어서

여기에 글 적어 올립니다. 저는 20대 초반이고, 회사 취

업한지 이제 3개월 된 회사 초년생 수습입니다. 일은

제가 해오던 일이 아니어서 많이 서툴고 모르는 부분도

많아서 많이 배우고 노력도 많이 하는데 실수도 많이

해서 눈치를 많이 보면서 일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직장 내 엄만 뻘 되시는 두 분이 저를 욕하기 시작했습니

다. 처음에는 하다가 말겠지라는 생각으로 무시했는데

매일 제 앞자리에서 둘이 얘기하는게 들리니깐 스트레스

가 많이 쌓여서 우울증도 심해지고 진짜 삶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계속 들고 스트레스가 심해서 귀도 안들리

는 증상도 생겨서 병원도 다녀왔었습니다. 매일 매일

그런 욕을 들으면서도 저는 열심히 노력하고 잘하려고

노력하는데 그것도 욕을 하시더라고요... 저 정말 너무 힘

든데 퇴사하고 도망치기는 싫어서 다니고 있지만 자꾸

저를 내쫓고 싶어 하시는 게 눈에 보여요. 처음에 회사 들

어올 때 계약서에 3개월 수습하고 정직원으로 계약했는

데, 여자 상사분이 저를 부르시더니 면박을 주시면서

한달 더 수습으로 해서 계약서 다시 쓰게 할거라고

이게 싫으면 같이 못 일한다고 협박하듯이 말씀하셨습니

다.. 저는 그만둘 수 없는 상황이어서 어쩔 수 없이 알겠

다고 했지만 그 뒤로 더 심하게 저를 비꼬시고 험담을

쉬지 않고 매일 하십니다 ㅜㅜ 이렇게 매일 스트레스를

받아서 너무 힘든데 혹시 신고는 못하나요? 사장님은

여자 두 분과 더 친분이 있으셔서 그런 지 두 분 얘기만

들으시고 두 분이 원하신 대로만 하시는 것 같아요.

제가 실수하고 사회생활을 잘 못한다고 해도 그 두분한

테 매일 욕을 먹으면서 사람 취급 못 받을 만한 사항은

아닌 것 같은데 상사들이여서 말도 못하고 속만 상하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너무 지치고 병원에 다니는 것도

다 지칩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추천수36
반대수2
베플힘내세요|2021.12.21 10:57
같은 경험이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어렵네요. 저도 제가 더 열심히 하고 붙임성 있게 다가가면 좋게 봐줄 줄 알고 애썼었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냥 그 사람들은 자기들이 스트레스 풀 만만한 상대가 필요한 거예요. 글쓴이가 모자라거나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게 절대 아니구요. 그리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런 곳은 버티는 건 능사가 아니고 얼른 나오는 게 상책이라는 겁니다.. 현실은 드라마나 영화가 아니어서 시원하게 한 방 먹인다거나 갑자기 그들이 글쓴이에게 호의적으로 변하거나 하는 일들은 거의 일어나지 않아요. 그런 곳에서 버텨봤자 이상한 피해의식 생기고 후유증만 길게 남을뿐입니다. 20대 초반이면 정말 너무나 어리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답니다. 부디 소중한 시간 그런 곳에서 썩히지 마시고 'X같은 경험했다. 미리 예방주사 독하게 맞았다.' 생각하시고 훌훌 털고 나오시길 바래요. 저는 과거에 그러면 그들한테 지는 것 같고 원하는 대로 해주기 싫어서 버텼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은 자기 인생이 불행하니까 어린 친구들에게 화풀이나 하며 사는 겁니다. 저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 침이나 뱉어주고 나와서 잠시 쉬다가 다른 곳에 취직하시길 바래요.. 힘내시고 슬픈 생각 우울한 생각이 계속 고개를 들겠지만, 나를 지킬 수 있는 건 나뿐이니까 맛있는 것도 먹고 재밌는 영화도 보면서 지내다 보면 악몽같던 기억도 흐려집니다. 망각은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축복이라잖아요. 다만, 글쓴이가 약하다거나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 인간들이 고약하고 추한 인간들이었다는 것만 잊지마세요. 날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아하는 사람도 당연히 있어요. 분명히 다른 직장에 가시면 예쁨받고 잘 적응하시게 될 거예요. 힘내시고 밝은 앞날을 응원할게요!
베플세얼|2021.12.20 13:58
직장 내 괴롭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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