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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빠랑 새언니 이혼했으면 좋겠다.

....... |2008.12.19 16:33
조회 13,308 |추천 1

난 24살 오빠는 31살......7살 터울이다.

오빠가 22살 군대에 있을때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지금 새언니)

임신하는 바람에 제대하자 마자 결혼식 올렸다.

지금 내 조카가 7살짜리 남자 꼬맹이고 내년에 학교들어가야 된다..

새언니 마음에 안드는 이유는

 

1. 시댁에 와서 논다...설겆이 밥차리기 과일깍기 전혀 안함

며느리가 가정부냐고 머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밥상 닦는거부터 반찬꺼내기 모두다 저희 엄마와 내가 모두 준비

자주 오는것도 아니고 명절빼고 1년에 분기별로 한번씩 옴

명절날에는 심지어 늦잠......그렇다고 조카보는것도 아니고

조카가 찡찡 거리면 고모한테(저)가서 놀아~라고 저한테 떠밀어버림

 

2. 명절날 사람이 많아 저 혼자 과일깍기는 무리라 새언니보고 같이 깍자고 함

이때가 제가 막 20살 성인이 되던해라 4년전쯤.......

당황해하더니 감자깍는칼로 과일깍음....알고보니 집에서 손다친다고

27년동안 칼한번 안잡아보고 컸다고...

주위에 물어보니 감자깍는칼이 더 쉽게 깍인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어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니 라고 생각하게 됬음...

그러나 솔직히 난 이해불가

 

3. 시집공짜로왔음

오빠 결혼할때는 혼전 임신이라 오빠랑 새언니 둘다 미웠는지

아빠가 집 바로 안해주시고 빌라 전세사줌........그뒤로 3년뒤

27평짜리 새아파트 대출없이 1억 5천짜리 해줬음(창원 집값 무지비쌈)

가구, 전자제품등 평수 맞춰산다고 싹 다 바꿨고 모두다 우리집에서 해결

오빠 군대 제대하고 복학할때까지 공장 야간 알바하면서 돈벌어

새언니 다이아 반지랑 금셋트 선물......우리 오빠 받은거 없음

부모님 역시 예단...아니 이불하나 받은거 없음

그래도 우리 부모님은 22살 학생이고 혼전임신때문에 갑자기 결혼하는거라

돈이 어딨겠냐며 이해해주심.....전 그때 어려서 아무것도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좀 화남

 

4. 친정에 돈퍼날리기

오빠가 28살때 학교 졸업하고 취업해 경제권 새언니한테 넘겨줌

짝수달엔 200 홀수달엔 280 받아오고 명절, 여름휴가, 성과금등 따로 지급

부모님 용돈 따로 받는건 없지만 오빠가 엄마보험 12만원짜리 비용 내주고 있음

암튼 2년짜리 적금 120만원씩 넣자고 둘이 계획짜고 오빠 통장이며

다 넘겼는데 2년뒤 우리 얼마 모였지 라고 물으니 돈 없다함

어디 썼냐니까 친정에 장사하는데 밑천이 모자라 줬다함

오빠가 2년동안 월 100만원씩 날랐냐고 그런 일 있음 나랑 상의해야 되는거 아니냐

우리 큰일 생기면 어떤돈으로 충당할려고 그러냐고 따지니까

집도 있는데 여유있게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면 되지........라고 말했음

내가 더 화가나는건 매달 백만원 넘게 붙여주는데

새언니 부모님들이 오빠보고 고맙단 소리 한번 안했고 명절날 한우 고기 사가도

남의 귀한 딸래미 임신시켜 결혼했는데 이정도 대접은 당연하다고 하심 

 

5. 외박

오빠가 중국에 출장을 자주 가는데 출장만 가면 새언니는 친구들과 외박
조카는 우리 집에 맡김...낮에 놀다 밤늦게 들어오는지 알았는데 알고보니 외박

한번씩 외박이 아니라......출장만 가면 무조건 외박

우리 엄마 다른건 몰라도 외박하는건 안좋게 생각함.

그래서 처음으로 새언니 불러 많이 혼냈음 결혼을하고 가정이 있음 외박하는거 아니다.

니가 며느리라 그러는게 아니고 XX(저)도 시집가서 외박하면 이렇게 혼낼꺼고
니 신랑도 술먹고 외박하는건 절대 안되는거다고 하니까
울면서 자기는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못놀아 서럽다고 대성통곡

 

6. 아들낳아줬짜나

새언니가 거슬리는 일 시키면....예를들면 집안청소가 너무 안되있어

오빠가 집청소좀 해라, 설겆이좀 밥먹고나면 바로해라 잔소리 하면

아들 낳아줬는데 나한테 또 멀 바라냐고 아들 낳아줬음 됬지~가 입에 붙었음

우리 오빠....솔직히 가정일 도와주는거 출근할때 쓰레기 비워주는거 밖에 없지만

그래도 솔직히 새언니 직장생활 하는것도 아니고...가정일 하는건 당연하다 생각되는데

너무하다 싶음........그리고 새언니는 스스로 주위사람한테 말함

난 아들낳아서 집에서 큰소리 치면서 산다고.

 

7. 지금 오빠가 제일 크게 이혼생각하고 있는.........조기유학

두달전 새언니가 오빠에게 의견을 묻는게 아니라 선포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호주에서 하고싶다고. 뉴스에 문제거리로 나오던

조기유학이......오빠네 가족에세 벌어질줄이야.....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오빠 기러기 아빠된다. 오빠는 한국에서 혼자 벌고 자기네들은

호주간다 이거다.  이게 말이냐 글이냐

 

지금 이거 때문에 우리집이랑 사돈댁이랑 사이도 안좋고

새언니는 우리 엄마 전화 쌩까고있고

오빠도 사이가 많이 안좋은지.......퇴근하고 집에 안가고

우리집으로 온다.......얼마전에는 옷도 들고왔다

아예 출퇴근을 여기서 할려나 보다.

오빠가 은근슬쩍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는데

그 이유가 이거때문이였다......

난 모르겠다. 솔직히 시누입장이라 조금 못된심보도 있다.

그래도 이건 아니지 싶다.

 

너무 편하게 반말로 쓴거 같아 죄송합니다

기분이 안좋아 맘속에 있던 말좀 적어봤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0
베플얼씨구|2008.12.19 16:42
난 제목보고 어떤 무개념이 글올렷나싶어 들어왔는데, ㅉㅉ그 새언니란 여자 웃기네 아주. 요즘세상이 어느세상인데 아들하나 낳아놓고 유세래 ㅋㅋㅋ 근본도없고, 되먹지 못했네진짜 내가 동생이라도 이혼했음 싶겠다.
베플궁금..|2008.12.19 18:01
이런 이상한 여자랑 이혼하시려면 오빠도 사전에 준비 많이 하셔야 할듯.. 위자료 주기도 아깝자나요... 그리고 일단은 통장관리 재산관리도 오빠가 해야 겠는데요.... 이거 원 이혼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저런 여잔~~~~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아~ 제가 넘 속물처럼 얘기할지도 모르지만 양육권도 가져오시려면 ,,, 이건 애기의 정신적인 건강을 위해서도 엄마가 맡음 안된다고 봅니다... 애기 데려가면 애기를 돈줄로 생각할게 뻔한 사람입니다... 전 이혼할거라는 전제하에 말씀드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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