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운영하면서 사는 35살 남자입니다. 운영한지는 5년정도 되었구요. 코로나때문에 주춤했던적도 있으나 코로나 이전부터 운영했던터라 순수익은 500~600정도 왔다갔다 하고 있네요. 여자친구 역시 다른 동네에 브런치카페를 운영하고 있구요. 매출도 저와 비슷합니다..
글을 올린 이유는 친구와의 갈등 때문인데요. 이 친구도 자기사업하며 살고있으나 어느정도 버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지난달에 친구가 결혼을 했습니다. 친구와 이야기를 하던 도중 친구가 너는 언제 결혼을 할거냐.. 코로나로 카페는 힘들지 않냐 너네 둘이 업종이 같아서 결혼을 하더라도 힘들땐 둘다 타격있을수도 있겠다 뭐 이런 얘길 하더라구요.
제 여자친구는 저보다 4살 어리고 제 친구 여자친구는 저와 동갑입니다.
걱정되서 하는 말이야 알겠으나.. 자기 여자친구는 대기업 S사 비서라 애를 낳으면 대학등록금도 지원해주고 회사에서 엄청 신임하고있다. 뭐 이런 얘길 하더군요. 그래서 애를 낳더라도 육아휴직 조금쓰고나서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복직해야 한다구요.
그러면서 이런 여자를 만나야 걱정이 없고.. 안정적인 직장을 가져야 된다며 대기업의 임원이니 여자친구가 자랑스럽다. 너 여자친구는 계속 카페한다고하냐..
뭐 이런 뉘앙스의.. 말을 하더라구요?
제가 잘못알고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비서는 대부분 계약직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고 안정적인 직업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니라면 죄송 합니다.) S사 비서면..
대체 연봉을 얼마나주고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인지 잘 모르겠으나 나오지도 않은 애 대학등록 복지까지 얘기하면서 제 여자친구 걱정까지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여자친구분 외모도 솔직히 그냥 그래요.. 보통정도.. 키도 작습니다..
저는 제 여자친구가 어린나이에 열심히 돈모아서 카페차려서 잘 운영하고 있는게 대견하고 제 여자친구또한 벌이에 딱히 불만없이 살고있는데 ..
대기업 비서는 연봉이 얼마고 복지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제 친구가 그러는지 여쭈어 보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