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동갑이고 4년 째 연애 중이었습니다.
잦은 다툼으로 둘다 지쳐있는 상태였던 와중,
남자친구가 시간을 갖자 했고
연락 안하고 지낸지 6일 정도 만에 헤어지자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자기는 자기의 시간이 필요한거같고 지금 당장은 아닌거 같다구요. 원래 말 빙빙 돌려서 하는 성격이라 헤어지자는 뜻임을 알아듣고 여태 고마웠다 잘 살아라 더 이상 안잡고 놓아주겠다는 편지를 써서 줬어요. 저도 남자친구 맘을 이해했기에 구질구질하게 잡고 서로 물고 뜯기 싫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미련이 있는 상태였어요 티는 안냈지만 ..
근데 편지를 받고 울면서 전화가 엄청 오고
제발 한번만 전화 받아달라, 한번만 얼굴 보자, 혹시 차단 박은거냐 혼자 난리가 났길래 장거리 운전중에 본 터라 운전중이라고 하고 연락을 못받았습니다.
근데 카톡 보니 내일 얼굴 좀 보자고 하더라구요
다 끝난 마당에 얼굴 보면 더 흔들릴 것 같아서 아니라고 깔끔하게 끝내자고 했더니 자기가 하는 말도 좀 들어달래요.. 우선 알겠다 몇시에 보냐 했더니 내일 얼굴 보는게 혹시 마지막 만남이냐고 물어보네요.. 그걸 왜 나한테 물어보냐고 답장하긴 했는데..
이사람 왜이러는걸까요..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