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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300으로 한달 버티나요?

ㅈㄹ |2021.12.29 04:43
조회 49,488 |추천 8

우선 방탈 죄송해요...
이방에 부부들이 젤 많이 보신 것 같아 몇자 적습니다.

일단 저는 결혼했고 아이둘(7살8살) 키우고 있구요.
전에 살던 전세집이 문제 생겨서(이마저도 남편때문에)
재판중이고 현재 월세 살고있습니다.
제가 일하러 간다고 하니 남편이 아이들 내팽계 치고
나간다며 개ㅈㄹ 떨어서 의견 여쭤볼겸 이밤에 우울해서
몇자 적습니다.
저희집 형편은 남편 월급300만
이중에 월세 32. 네식구 보험료가 50넘구요.
공과금25나가고 여기에 애들 학원비 30입니다.
여기에 제 휴대폰요금 딸 휴대폰요금10넘게 나가고
카드값도 매달 200갚아요
애들이 한창 클때라 과일값 밥값 간식비
만만치 않거든요.
매번 생활비에 쪼달려서 제가 일하러 간다고 할 때마다
신랑이 월급 한푼 안남기고 매달 입금해주는데 부족하면 더 아껴쓰랍니다. 제 주변 결혼한 부부나 신랑주변 결혼한 부부(아이를 키우는 집안) 남편은 기본 투잡, 쓰리잡 하는 분도 봤습니다. 이얘기 꺼냈더니 남편은 똑같은 대답입니다.
더 아껴써! 그리고 본인이 평일 주5일 일하는데 주말에 또 가서 투잡 뛰라하면 언제 쉬냐고 하는데, 제 주변엔 6시 퇴근하고도 매일매일 12시까지 투잡뛰는 아이아빠도 봤어요.
남편이 이런대답 하길래 그냥 드러워서 제가 일을 해서 돈벌고
저희 아이들 사고싶은거 갖고싶은거 그리고 생활비에 안쪼달리게 살고싶어서 공장알바가고 하는데 방금 대판싸웠어요. 공장 늦게 끝나는데 애엄마하는게 이게 말이 되냐라는 거예요.누구는 뭐 공장가고싶어서 가나 이거부터 실랑이 하기 시작했어요.
남편은 몇번 말했어요 제가 일할꺼면 나머지 3명한테 피해가지 말라는 거예요.
공장 늦게 끝나니 본인이 일끝나고 집와서 애들 다 돌봐야한다.
그리고 주말에 못쉬니까 애들은 언제 놀아주냐!
세상에 저한테 딱 맞춰서 나온 일자리가 어딨나요?
주말엔 쉬어야 하고 애들 학교 데려다 줘야하니 늦게 출근해야하고 아이들 밥차려줘야 하니 일찍 끝나야하고
그냥 이제 다 귀찮네요..
아니 돈이 있어야 놀 수있는게 아닌가요??
이문제로 대판 싸워서 이밤에 혼술하고 몇자 적어요.
제가 씀씀이가 큰건지

추천수8
반대수136
베플남자dd|2021.12.29 17:02
아니 지 처자식 월세살이 시키는게 창피하지도 않나? 나같으면 밤낮으로 개같이 일하겠구만 ㅉㅉ
베플ㅋㅋ|2021.12.29 14:14
남편말대로 아껴쓰세요. 안아끼니까 그렇죠.일단 남편 저녁부터 .. 애들도 저녁엔 어쩔수없이 적게먹이시고 채소위주로 주시구요. 남편퇴근전엔 좀 먹이시고.. 치약이런것도 아껴쓰시구요. 아낄방법은 많아요. 남편위주로 아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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