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림이 초라해요
ㅇ
|2022.01.03 00:40
조회 12,075 |추천 42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대학생입니다. 알바해서 벌어쓰지만 생활비, 교통비, 통신비, 토익학원비 전부 알바비로 써야해서 항상 돈이 부족해요
그래서 옷도 거의 예전에 산 옷만 입고 사도 무조건 싼 옷만 입다보니까 질도 안좋고 확실히 싼티가 나더라고요ㅠㅠ
남자친구는 집안이 좀 넉넉한편인데 브랜드 옷이나 신발로 차려입어요... 크리스마스때도 같이 백화점 구경하다가 남자친구 옷 사는거 구경했는데 백화점 옷 쇼핑하는 다른 사람들이나 남자친구가 너무 부러웠어요. 전 무조건 인터넷에서 2,3만원 이내로 고르는데ㅠㅠ 큰 거울에 비친 사람들과 제 차림이 비교돼서 우울하더라고요ㅠㅠ
남자친구가 사줄까? 하는데 괜히 내 옷 별로여서 신경써주는건가 싶어서 자존심 상하고
오늘 친구들 만났는데 저는 만원짜리 길에서 산 목도리, 친구는 명품 목도리... 제 가방은 인터넷에서 산 이만원도 안되는 가방, 친구 가방은 명품가방ㅠㅠ
한번 의식하니까 제 옷이랑 주변사람 옷이랑 너무 비교하게 되네요... 저도 취직해서 돈 벌면 좋은 옷 사입을 수 있겠죠?
- 베플ㅇㅇ|2022.01.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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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 하지말아요 그리고 부끄러운거 창피한거 아니에요 위축될 필요없고 당당하게 그리고 40 넘은 이언니도 2~3만원 짜리 옷입어요 겉옷은 나이가 있어 브랜드 입지만요 형편이 안되서가 아니라 아까워서 ㅎㅎ 잘만 고르면 입는데 지장 없어요 남들이 뭐라한적없어요 오히려 전 얼마주고 샀는데 이쁘지? 이러고 말합니다 그나이때는 뭘 입어도 다 이뻐요 열심히 공부해서 취직하면 하나씩 바꾸면 되요
- 베플당당해지세요|2022.01.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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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마음먹기 달린것같아요. 내가 당당하면 그런옷이 아무렇지도 않거든요. 저도 옷 떨어질때까지 입고 츄리닝차림으로도 잘다니는데 다른사람 의식하지 않아요. 내가 당당하니까. 저 월급 한달 평균 천만원 정도되는데 옷이고 신발에 관심없어서 그냥 깨끗하게만 입고 다녀요. 그게 뭐 어때서요 더러운옷 입고 다니는거 아닌대. 남들이랑 비교하지말고 당당해지세요. 운동해서 예쁜 건강한 몸이면 몇천원짜리도 명품으로 보여요. ㅎ
- 베플oo|2022.01.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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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말아요. 그 나이엔 단정하고 깨끗하면 뭘 입어도 예뻐요. 그리고 백화점 옷 백화점에 수수료 내가 준다 생각하면 안사게 되요. 아울렛에도 좋은거 많아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