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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인생 알아서 할 거면 집 나가라는 부모님

ㅇㅇ |2022.01.04 21:35
조회 3,083 |추천 2
안녕하세요. 얼마 전 스물 한 살이 된 여자 입니다.

조언을 구하고 싶으나 구할 데가 없어 어른들의 의견을 여쭤보고 싶어 이렇게 글 씁니다.






전 현재 1학년 한 학기 다니고 휴학 후 현재 파트타임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현역인 2021 수능 당시 공부를 안 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기대가 크셨고, 결과가 나오자 온갖 욕을 다 먹었어요. (참고로 학원은 안 다님, 학원 보내면 다 1등 하는 줄 알아서 그냥 끊음)

그래도 운 좋게 지역 4년제 대학교에 입학해서 한 학기 다니고 휴학 했습니다.

다만 휴학을 하고, 사회 생활을 하며 대학에 대한 가치관이나 관심있는 일이 생겼고 재수를 하고자 합니다.


물론 재수 비용은 제 모아둔 돈으로 하구요.
다만 엄마는 왜 사서 고생을 하는지 결사 반대 하시고요.
아빠는 할 거면 니 인생이니 도전은 하되 집 나가랍니다.


원래도 등록금이나 이런건 제가 내라고 하시긴 했어요. 그래서 돈 모으던 중이었구요. (모아둔 돈 500 정도)


아빠는 항상 스무살 되면 나가라고 그랬는데 솔직히 스무살이 돈이 어딨나요?

여하튼 그래서 아빠는 재수 할 거면 집 나가서 월세나 생활비 일절 없고 네가 알아서 살라고 하는데…




전 정말 재수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아요. 근데 집에서 쫓겨난다니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눈 앞이 캄캄 합니다ㅠㅠ

참고로 저희 아빠는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분이라서 말로만 그런다던지 그런거 아닙니다… 절연한 자식도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행동하는게 옳은 걸까요?





제발 조카나 친한 동생이라고 생각하시고 조언 부탁드릴게요..
추천수2
반대수2
베플ㅇㅇ|2022.01.06 01:47
바보도 아니고 학교 다니는척 하고 학원가서 공부하면되죠. 뭔 문제인가요
베플ㅇㅇ|2022.01.04 23:55
재수 숨기고는 못해요? 집에서 쫓겨나면 당장 살 곳도 없는거고, 돈은 어디서 구해요. 저라면 집에 발 붙이고 재수 안 하는 척 하면서, 독서실 끊고 책이랑 필기구 다 숨기고 할거에요. 숨기고 못할 사정이면 연 끊은 형제분께라도 연락해봐요 ㅠㅠ
베플|2022.01.05 12:52
편입안됨? 2년간 기존학과 다니며 공부하고 돈모아 가고 싶은 곳으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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