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제 끝낼게.

쓰니 |2022.01.07 19:10
조회 1,737 |추천 1

안녕하세요 한때 판을 즐겨보던 30대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랑 저는 사귄지 1년반 됐었고 헤어진지는 현재 두달됐네요
저랑 남자친구는 동거를 했었구요 동거를 하게된 계기라면 저는 부모님과 같이 살았고 남자친구는 자취를 했어요 그래서 항상 제가 갔었구요.. 또 저는 차가 있었고 남자친구는 차가 없어서 데이트하는 내내 제가 운전을 했고 제 일터가 저희집쪽이었는데도 13시간을 일하고 10분이면 집에가는길을 새벽 한시가 넘어서도 남자친구네로 갔습니다
항상 오늘갈까말까? 물어보면 와주면좋다고 없으면허전하다고 말한 남자친구의 그 한마디때문에 제가 항상 20키로가 넘는 거리를 운전해서가곤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데이트비용을 거의 많이 부담을 했고
남자친구는 그게 불만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항상 남자친구네 부모님댁가는 1시간거리도 운전해서 가고 기름값도 두번정도 이만원정도 내줘서 저도 점점 불만도 있었구요 기름값 내준거 손에꼽고 화나서 얘기해서 내준게 10번내외인거같아요 그것도 항상 이만원씩.. 자기네 부모님댁 가거나 멀리 데이트할때요저 경차라 가득넣어도 5-6만원 정도에요
작년 겨울 폭설 내릴때도 남친네 운전해서 가다 핸들이 여러번 휘청거렸고 정말 위험한 순간 많앗고 혼자 무섭다 생각하고 남친한테도 말햇는데도 남친은 다음날 오지말란 소리도 없고 제가 차가 고장이 났다, 빙판길에 진짜 죽을뻔햇다해도 눈깜짝안하고 위로의 말 한마디를 안했습니다

여튼 그래서 여름에 제주도가자해서 경비는 서로 반반 부담하기로 했는데 그전에도 싸우다가 날짜는 다가오는데 말이없어서 제가 참다가 갈거냐고 문자보냈습니다. 여차저차해서 가기로하고 예약한거 보내주면 반 주겠다 했는데 차 렌트비도 부담하라고 보냈길래 순가 너무 화가나서 제주도 한번 이동하는데 거리도 오래걸리고 운전도 다 내가하는데 이것까지 반 부담하라는거냐며 서로 카톡으로 싸우다가 남친이 그럼 가지말자해서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그러다 제가 못 잊어서 한달반만에 생일에 연락이 닿아 다시 재회하고 사귀는데 정말 많이 싸웠네요..
저랑 헤어지고 2틀뒤에 예전에 잠도잔사이인여자랑 대화하는데 저랑은 다른 카톡말투에 장난스런말투로 원래너보고싶었다고 몰래라고 보고싶었다고.. 몰래라는말 저랑 사귈때 저랑 잠자면서 하던 말이었어요 저도 핸드폰을 본게 잘못이엇지만 그거보고 서로 정말 크게 싸웠습니다 몸에 서로 상처도 났구요

처음엔 남자친구가 저에게 집착을 많이했었어요 결혼하자 주변에도 결혼한다 놓치면 후회할거라고 그러다가 제가 더 집착하게됐고..

남자친구는 술은 안먹는데 저는 술을 마셔서 술도 많이 줄이고 남친이랑 먹거나 퇴근하고 혼자 맥주한캔 마시는것도 넌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거냐며 화를 엄청 냈습니다 맥주한캔도 못마시게 했습니다 그러다 일하는 곳에서 사이 안좋은 직원이 있어서 그거 풀어준다고 여자상사가 둘이 치킨에 맥주한잔 마시재서 거절할수가 없어서 남친한테 얘기를 했는데 다 먹고 데릴러 올수 있냐했더니 우리는 그런사이 아니지 않냐 하네요 그래서 또 전화로 새벽에 한시간넘게 혼자 그렇게 있다 너가오래서 제가 택시타고 남친네로갔습니다 12시간 일하다보니 피곤도하고 맥주도 마시니 침대에서 잠들었는데 저를 깨워서 잡아끌더니 새벽 1-2시에 집으로 가라고 술도 잠도 안깬 저를 그냥 문 밖으로 내버렸어요 그렇게 또 헤어졌습니다..
정말정말 화나고 누구한테 얘기도 못하고 남친에게 문자로 욕도하고 너무 힘든나날들이었어요..

그러다 너무 힘들다했더니 남친도 나도 힘들고 공허하다 했던 사람이 여자를 소개받고 이미 데이트도하고 사귀고 있었네요 헤어진지 한달안에요.. 저는 마음정리 못한거 뻔히 알앗고 남친도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그러면서 저랑은 다르다며 예전과 다르게 단호하게 헤어지자했습니다. 정말 상처 받이 받았고 매일 울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이제 괜찮다 싶을때 연락이 왔어요. 오늘 비뇨기과 다녀왔다고.
그걸 내 나한테 얘기하냐고. 너가 지금 여친이랑 자서 그런거 아니냐고햇더니 여자친구가 저랑 사귀던 남친이랑 잣는데 이상해서 병원에 갓더니 의심댄답니다. 그래서 남친이 사귀는동안 저랑만 잣는데 너 밖에 없다고 너 못믿는다고. 이게 할소린가요...
잣다는말도 알면서도 충격인데 저 때문이라고
그래서 나때문에 걸린거 지금 여친한테 미안해서 전화한거냐고햇더니 "어 너때문에그런거면 미안하지 "이러네요.. 밖에서 통화하다 정말 상처받고 울고불고 소리질렀습니다. 헤어지고 제가 정말 힘들어햇다는거 아는 사람인데 또 이런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는게 너무너무 상처받고 가슴아픕니다..
처음 만날때부터 결혼하자고 했던 사람이고 서로 결혼을 생각했던 사람인데 데이트 도중 싸우면 항상 남친은 집으로 갑니다. 저 두고요. 제가 울고불고 제발 그러지 말라고 그렇게 가지말라고해도 제가 울고 힘든걸 보고도 나중에 또 자기 기분 나쁘면 항상 갔습니다. 싸우고 절대 먼저 연락한적 없어요 . 데이트하면서 저 집데려다준적 한번 없고
저희 동네에서 데이트한 적 일년반동안 딱 한번 있어요. 그날도 오전에 싸워서 제가 우니까 와서 하는 소리가 너가 징징대서 왔다고.,, 그렇게 와서도 화풀어줘서 풀고 동네에서 데이트하는데 뭔가 행복했어요 생각해보니 저희동네에서하는 첫 데이트 엿거든요.
저희 부모님 딱 한번 보고 뵈러온적없고 저는 남친네 부모님 보러간적 많습니다. 명절때도 저는 항상 드릴 선물 챙기면 남친은 빈손이에요 그러다 제가 사온거보고 부랴부랴 집에서 돌아오는길에 사오거나 합니다 올때 직접보고 사려고했다고 만나는 동안 너무 힘들었고
제가 정말 자살하려고 ,죽으려고, 응급실 처음 갓어도 남자친구는 눈 하나 깜짝 안해요 감정의 동요가 없이 넌 그래도 싸 이런 반응이에요
그렇다는 거 알아서 더 죽고샆고 진짜 다 포기하려고 했었어요 지금또 까딱하면 다 포기하고싶어요
자기 힘들때는 지금 힘들어서 못 헤어진다더니 자기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확실한 여자 생기는 이제 떠납니다.. 그 여자한테 미안하다면서요
헤어지고 새로운여친이랑 자고 성병인거 너 때문인거 같다고 지금 여친한테 미안하다고하는거 그거 듣는데 너무 괴롭습니다.. 저한테 미안한감정 보인적 없는 사람이에요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쓰는거 정말 별론거 알지만 어디다 말할 곳도 없고 저한테 쓴소리 해주셔도 좋아요 제 잘못도 화나면 말 막하고 욕하고 했으니까요..
이제 이렇게라도 해야 놓아 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한때 정말 사랑했던 내 전부였던 나만 너를 향하고 있었던 거...
이렇게 긴 글 읽어주실 분 있을지 모르겠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