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야기를 해보자면..저는 이제 올해 27 여자친구는 짧다면 짧은 연애를 하였고 11월 거의 말에 이별을 하게 됐습니다.
여자친구랑은 우연히 알게 되어 집이 가까운 것도 있었고 뭔가 대화를 하면 서로 편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 사람인데 자주 보고 지내면서 서로 호감을 느끼게 되고 고백은 상대방이 해주었는데 근데 제가 현재 근무시간이 보통 하루 12시간 쉬는 날도 규칙적이지도 않고 이런 이유로 상대방이 지쳐 저는 항상 미안하다며 사과하는 그런 관계를 유지하다 나중에는 이별한 경험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저한테 여유가 생기기 전에는 누군가 만나지 않겠다 마음먹고 지내던 중 여자친구에 고백을 받은 상태인데 저도 호감은 있지만 걱정되는 마음이 앞서 처음에는 누구 만나기가 어렵다고 하고 거절을 했었습니다..
그 이후 다 알고 있고 이 해줄 수 있다고 다시 한번 고백을 해주어 저희는 연애를 시작하게 됐었죠 연애를 이어가지만 연애 초반에 제 마음 한편으로는 이 사람도 이해한다고는 하였지만, 나중에는 지쳐서 나를 떠나겠지? 이런 걱정이 앞서 나가 솔직한 마음으로는 표현도 그런 행동이며 여러 가지가 여자친구 솔직하지 못하게 행동했었습니다...(지금 상황에서는 정말 미안하다는 생각뿐이고요….)
그런데도 전혀 힘든 티 없이 이해해주는 모습만 보이는 여자친구.. 믿어도 되겠다 하고 그동안 해주고 싶었는데 못 해준 것들 이것저것 하나씩 해주며 만남을 이어가는데 가끔 작은 말다툼이나 그런 연인들끼리 싸움은 있었지만, 항상 잘 풀어나갔습니다.
저는 항상 일을 그렇게 했었지만, 여자친구는 일반 직장인들 근무시간과 비슷한? 그런 패턴이었는데 10월 11월쯤 갑자기 여자친구 직장에 일이 많아지기도 하고 개인적인 일로 여자친구가 힘들어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연락하는 시간이며 말투 같은 것이 점점 저한테 소홀해지는 거 같다 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했었는데 힘들어서 그렇겠지 하곤 작은 선물이나 요리를 잘은 못하지만.. 퇴근하고 먹으라고 반찬을 해서 갖다주기도 하고 챙겨주려 노력을 했지만, 전혀 기운이 나는 모습이 보이지 않고 저의 걱정은 커지다 보니 한번 물어나 보자.. 하곤 혹시 요즘 무슨 일 있나 나 때문에 힘들거나 한 건 아닌가? 끝으로는 나 때문에 힘들어서 헤어지고 싶은데 말 못하는 것은 아닌가 물어보았지만 아니라고 하는 대답 외에는 특별히 없었습니다….
그러고는 행동이 며칠 반복 되다 보니 저도 나름에 각오하고 다시 한번 물어보았는데 돌아온 대답은 저번에도 아니라고 했고 나도 이제 곧 서른이고 돈도 모아야 하는데 네가 그렇게 이야기하면 각자 시간을 가져보자 이 대답과 각오는 했지만, 막상 닥치니 잡아야겠다 이 생각밖에는 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든 잡아보고 싶어 집 앞에 찾아가 기다렸지만 결국 보지도 못하고 그냥 그만하자는 대답과 전화 등 차단이었습니다.
제가 여자친구 그날이 다가오면 가끔 간식 같은 것을 사다 준 적이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이거라도 챙겨주자 이 생각으로 사서 문 앞에 두곤 집에 돌아가려 하는데 카톡이 왔는데 갖다준 거 고마워 미안해 이렇게요..
상대방도 생각할 시간이 있었어야 할 텐데 무작정 찾아온 저는 어떻게 보면 더한 부담이겠다 싶어 대화를 이어가진 않았습니다. 그때 마지막 카톡이 이것저것 겹치고 꼬여 힘든 거 같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거 같아 이렇게 왔었고요.. 미안하다 시간 지나고 조금 괜찮아진다면 연락해줘 나도 내 할 일 하면서 지내고 있을게 이게 이별할 때에 마지막 연락이었습니다.. 많이 울기도 울고 힘들게 지내던 와중에 며칠 후 새해에 연락이 오더라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저는 이걸 보곤 마음이 조금은 괜찮아졌다 하고 연락을 이어가 보려 했지만 뭔가 무뚝뚝한 말투로 돌아오며 그냥 밥 약속이라도 잡아보자 하곤 물어보았지만 읽씹..
그다음 날 혹시 몰라 다시 누나 모해? 라고 보냈지만, 다시 읽씹을 당하곤 그냥 기다리자 이 마음으로 있었습니다. 그러곤 5일 후 누나 집에 있던 제 옷과 누나가 쓴 편지 가져가라고 얼굴이라도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 마지막으로 잡아보기도 했습니다..
돌아온 대답이 우리는 다시 시작해도 똑같을 거야 끝내 보진 못하고 옷은 보면 생각날 거 같아 버려달라 하곤 편지만 들고 집에 왔습니다. 그랬더니 옷 왜 안 가져가냐 하여 끝까지 말 안 듣네 이 말을 듣곤 괜히 부담을 더 주는 건 아닌가 싶어 가져가겠다고 하고 사정이 있어 못 주었던 크리스마스 선물로 샀던 향수랑 편지를 두고 저도 잘 지내라고 했는데 울지 말고 제 걱정을 해주는 듯한 카톡과 가끔 생각나거나 괜찮아지면 연락해도 괜찮아…. 라고 해주더라고요..
무슨 의미일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마음에 묘하더라고요…. 그렇게 몇 시간 후 새벽 5시쯤일 거에요..잠도 안 오는 상태이고..여자친구 3차 접종 날 이였는데 약이 다 떨어졌다고 한 것이 생각이 나서 또 그냥 집 앞에 그냥 두고선 갔는데 두고 간 지 얼마 안 되어 잠에서 깨서는 약 보고 저한테 어디냐고 묻더니 왠지 밖에 있을 거 같아서 나와봤다고 집이라니까 들어갈게 저는 그때 이미 집에 돌아갔었거든요..
이별할 때도 못 보았지만..그이후 제가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해도 아직 너 보기 힘들다 이렇게 대답하던 여자친구였는데..그러고 자구 일어나 다시 연락을 했고 2차 접종 때도 고생을 많이 했었는데 3차도 그러는 거 아닌가 하고 이번에는 혹시나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또 새벽에 간식을 갖다주고 왔습니다..
아침에 먼저 연락을 해 카톡을 주고받고 하다 잘 거라고 하여 잘 자라고 보내곤 연락을 기다렸지만, 답장이 안 오다 지금 글을 쓰다 궁금해 봤더니 다시 읽씹이네요...(백신 접종도 많이 힘들어하는데..그날도 겹쳐 힘들어서 그런 건 아니겠죠..?)연애 초반에 그런 행동도 너무 후회되고 이해해주며 기다려준 사람인데 저는 그 잠깐 기다려주지 못했다는 것도 너무 미안하고..많이 보고 싶고 그럽니다..
다시 재회하고 싶은 마음도 정말 많고요..지금은 연락 보내지 않고 다시 기다려보려 합니다..
1. 새해인사 보내는 건 어떤 의미인 걸까요..?
2. 그리고 절대 안 볼 거 같은 여자친구가 밖에 있을까 봐 나왔다.. 이 행동은 무슨 의미인 걸까요?
3. 만약 재회가 가능할까요..?
주변 친구한테 물어봤을 때 어장이 아니냐 그러지만 저와 만나가며 그러한 모습은 전혀 없었던 사람이라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판에는 여성분들이 많은 거 같아 혹시나 대답을 얻을 수 있을지 않을까.. 제가 괜히 의미 부여 하는 것은 아닌가 싶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글 쓰는 재주도 없어 두서없이 써서 죄송하고 답변 주시면 정말 너무 감사할거같아요..이별후 잠도 안 오고 입맛도 없고 하루에도 몇 번씩 그때 받은 편지 읽어보며 시간 보내는데 너무 힘드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