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찐구들
나 요즘에 애들 용어 못 따라가겠음
친구한테 들었는데 킹받네 안한다며 kg받네라며
우리때는 킹왕짱, 대박이네, 빡치네 이런게 입에 발린소리였는데
요즘 애들 너무 무섭고 어려워.... 어쩌다보니까 할미됌
1. 실내화,필통
우리때는 실내화 이거였어 ㅋㅋㅋㅋㅋㅋ 이거 아니면 약간 빨간색? 파란색 일본풍의 실내화 있는데 이거 기억하는 사람 있으려나 학교 바닥이 나무다보니 저거 신고 다니면 달그락 달그락 소리가 너무 좋았음. 나는 엄마가 저거 안사주고 좀 더 편한거 사준다고 맨날 친구랑 저거 바꿔신었음 ㅠㅠㅠㅠㅠㅠ 우리때는 실내화가 이랬단다 친구들아 .... 달그락 달그락 저거로 이제 복도에서 스케이트타면 개꿀잼이었는데 아 혹시 요즘에 개꿀잼도 안쓰니... 아 나 진짜 문명단절인가 머쓱
2. 필통
우리때는 필통 종이필통에, 자석필통에, 거울이랑 빗도 달려있고 심지어 게임도 할 수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나 자석필통은 맨날 필기구 때문에 다 안닫혀서 뒤에 아예 떨어져있거나 찢어져 있거낰ㅋㅋㅋㅋ 뒤로 돌리면 문이 없음 필통 하나에도 쉬는시간을 찢었지 이거 나만 기억하는거 아니지? 저런 필통도 우리때는 싸진 않았음 .. 막 손잡이도 있어서 가방처럼 그런 플라스틱 픽통도 있었는데 ㅠㅠㅠㅠㅠㅠ 기억하니 친구들 .. 보드마카도 안에 있어서 안에 시간표쓰고 지우고 그림그리고 그랬음 .. 힝
3. 가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도 엄마가 나 절대 캐릭터 가방 안사줬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마나 갖고싶었는데 메이커 가방만 사줘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부러웠음 우리때는 라라의 스타일기, 베라베리 뮤우뮤우, 슈가슈가룬 등등 아주 인기를 끌었지 ... 여기서 만화 이야기를 좀 더 하자면 슈가슈가룬 피에르... 너무 멋있었다 그 검은하트 ... 바닐라의 그 개구리랑 쇼콜라의 나봉이 다 기억남 ㅠㅠㅠㅠㅠ 맨날 오프닝 불러재끼면서 설렘설렘 가득한 컴퓨터그래픽 하트에 설레곤 했었지 ...
4. 스티커북, 스티커 교환
스티커북은 300원인가 500원주면 샀었고 진짜 커다랗게 옷 입힐 수 있는 스티커도 있었는데 문구점가면 아주 그냥 눈 돌아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막 과자 스티커, 젤리 스티커, 그렇게 그림그려져 있는 스티커들 막 화일에 모아서 쫘르르륵 붙여놓고 친구랑 바꾸고 그랬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때는 그게 약간 상징이었음 많으면 우와... 스티커 진짜 많다 ㅋㅋㅋㅋ 올록 볼록 엠보싱 스티커도 있었는데 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너무 추억이다... 야광 스티커도 막 붙이고 .. 니네 딱지아냐 동그란거 그거 쫙쫙펴서 친구들 딱지도 따먹고 그랬는데 딱지사러 문구점 가면 이벤트 하는거 있었는데 거기서 딱지 뒤에 한개 더! 나오면 한개 더 받아가고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추억
--- 이제부터는 사진이 없음 -------
--- 네이버 출처, 가지고 오기 귀찮음 할미라서-----
5. 학교 앞 병아리 , 달고나, 학원 및 학습지 전단 나눠주는 사람
(공짜로 필기구나 사탕이나 공책 얻을 수 있었음)
학교 앞 병아리는 사실상 나 초등학교때나 볼 수 있었던거라 학교 딱 마치고 나오면 교문 옆 담벼락에 병아리 아저씨. 애들이 모여서 우와 우와 하면서 보고 있으면 500원주고 사가는 친구들 보고 되게 부러워했던시절 막 따라가면서까지 알지도 못하는애를 우와 우와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한마리 샀었는데 집 현관앞에 뒀던거 기억난다 .. 달고나도 학교 마치면 인기 포인트얐음 200원주면 달고나빵이라고 있는데 폭신폭신한거 넘 설레
학교 마치고나 학교 등교길에 꼭 뭘 나눠주시던 어른들이 있었음 그럼 괜히 받을라고 서성거려서라도 받았음 한 개 더 받을때도 있었고 ㅋㅋㅋㅋㅋㅋ 다음 날 반에 가면 그게 필기구던 볼펜이던 다 가지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받은거 이외에 새로운게 있으면 부럽고 막 그랬는데...
6. 치킨 맛보기 ?
이거는 공감을 다 할지는 모르겠는데 우리 아파트 근처에 그때 무슨 치킨집이 오픈했었는데 주인분인지 푸드트럭 한대 세워놓고 공짜로 치킨 주셨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기다려서 받아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사람들 먹겠다고 줄 섰던게 지금은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
할미라 서서히 더 쓸래
이거 읽고 공감가서 키키키 웃었으면 젛겠다 친구들 ..
반응없으면 그냥 내가 묻어두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요새 20대를 접어들어 점점 나이를 먹어가니 ,,
확실히 과거가 그립더라 .. 난 절대 나이 안먹을 줄 알았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가 가도 나는 젊을거라 생각했는데 사진만 봐도 탱탱했던 피부가 점차 탄력이 사라지고 깔깔거리는 젊은 학생들보면 나도 저런때가 있었다며 회상해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복입을때가 진짜 좋더라.. 졸업한지 얼마 안된거같은데 고등학교 졸업한지도 벌써 .. 그땐 코로나도 없어서 더 더 애틋한거있지. 타임머신이 있다면 꼭 한번 그 시절로 돌아가보고싶다. 노란 필터가 끼여있는 따사로운 그때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댓글하고 추천 좀 많아져서 들어왔더니 내가 생각하는 그런 이미지는 아니네요.. 99보다 밑을 달리시는분들이 계시다는 생각은 안해봄 왜냐하면 99년생이랑 00년생만 들어올 줄 알았다는,, 당연히 저희보다 나이가 많으시면 이해를 못하시겠죠,,, 카테고리가 다를껍니다 .. 더이상 판 안이어갈께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