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남성입니다
제가 고민인게 어머니가 두번째 이혼을 하시고
저한테 자꾸 같이 살자고 하는데 어떻게 거절을 해야할지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 어머니 아버지는 제가 7살때 이혼하셨고
저는 아버지와 20살까지 지내고
군대 제대 후 1년정도 어머니와 살다가 독립하게 됬습니다
이때만 해도 어머니와 재혼한 아저씨의 사이가 나쁘지않아
문제가 안됬는데 현재 재혼한 아저씨와 사이가 좋지않고
이혼진행중에 있습니다.
저는 현재 여자친구와 2년째 동거중인데
어머니는 자꾸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엄마와 살자는 식으로 이야기를 계속 합니다
헤어지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해도 여자친구와 결혼을 안할거면 따로 살아라
엄마가 방을 얻어줄테니 엄마 근처에 살아라. 이렇게 말하는데
어머니 의도는 가까운곳에 제가 있으면 이혼 후
거기에 들어와서 같이 살게될건데
저는 엄마와 같이 살 성격이 아닌걸 알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조울증 , 새벽3,4시 까지 티비시청,노래듣기, 키우는 강아지들의 새벽 헛짖음 때문에 잠을 잘수가 없었고
같이 살다가 독립하게 된 이유입니다
현재도 어머니의 행동은 마찬가지고요
불효자같겠지만 솔직히 저는 부모님 누구와도 같이 살고싶지 않습니다
어릴때 부모님에게 받은 상처도 있고
이혼한 부모님의 외로움을 달래 드리고 싶지도 않고요
방금 새벽에 연락이 왔는데 내일 와서 구정까지 같이 있어달라
이런 무리한 부탁을 왜 하는지도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하는일, 제 입장은 생각을 하지도 않고
자식은 자기 자신만 봐야한다는 그런 어머니의 태도도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자식된 도리는 하겠지만
또 제가 어머니와 같이 살기 싫다고하면
어머니는 또 저를 불효자식처럼 볼게 뻔하고
지금 제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시간들을
깨려고하는 어머니를 어떻게 설득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