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남친 둘 다 20대 중반인데
남친이 노인과 외국인에 대한 혐오가 심해요
외국인은 백인 말고 중국인이나 중동 쪽 사람들이요
어느 정도냐면
지하철에 노약자석이랑 가까운 자리에도 안 앉으려 해요
특유의 냄새가 난다 하고 목소리 크고 시끄러운 것도 싫대요
지나가다 외국인들이 마스크 벗고 다니면 외국인이라서 그런다고 화 엄청 내고요
제가 차이나타운 놀러가자고 했더니 중국인들 만나기 싫어서 안 간대요
저는 개인의 행동을 집단 전체의 행동으로 일반화하면서 혐오하는 걸 제일 경계하는 타입이에요
근데 인터넷에 보면 요즘 집단 혐오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조선족 중국인 노인 등등이요
계속 같이 있다 보니까 이게 요즘 시대의 일반적인 모습인 건지
잘못된 게 맞는 건지 헷갈려요
남친의 이런 혐오감정은 요즘 시대에 평범한 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