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궁금하여 여자친구 아이디 빌려 글 남겨봅니다
여자친구는 백수에요 저는 평일에 7시반 퇴근이라 집가면 8시쯤 되고 주말엔 쉬고요
여자친구와 저희 집이 운전해서 1시간정도 걸리고 지하철은 조금 돌아가서 1시간반정도 걸려요
평일에 여자친구가 1,2번정도 퇴근시간 맞춰왔다가 가고 주말엔 여자친구가 집으로 옵니다
여자친구가 아직 백신접종 2주가 안되어 밖에서 식사도 힘들기때문에 집에서 볼 수밖에 없구요
지난주 토요일 여자친구가 와서 지내다 일요일 오후에 가고, 월요일 저희 회사에 와서 같이 점심먹고 두시간정도 있다 갔습니다
그리고 원래 오늘 보기로했는데 여자친구가 갑자기 피곤하고 몸이 힘들다고 내일 오겠답니다
문제는 이렇게 약속을 미룬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오늘 이유를 물어보니 자기는 연속으로 외출하면 피로감이 오는데 지난주에도 계속 외출하고 어제도 외출해서 오늘은 밖에 안나가고 쉬고싶다네요
제가 약속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니까 갑자기 그럼 이제 주말에 저보고 자기 집근처로 와서 같이 차타고 가자네요?ㅡㅡ
저는 차가 없습니다
백신패스도 안되어 밖에서 놀지도 못하는데 비효율적으로 저보고 오라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그래서 차라리 할거없어도 그럼 중간에서 보자했죠
저도 차가 있었으면 갔었을거고,
백신패스가 되었다면 집에만 있지않아도되니 어느정도 이해를 했을텐데..하
어차피 집에 있어야하고 여자친구는 차가 있잖아요
저도 예전에 차 있었을땐 여자친구들 만나러 다 갔었거든요
근데 지금 여자친구 만나고선 차가 없어서 어쩔수없이 여자친구가 오는거긴 하지만요
그리고 백수인데ㅡㅡ 일하는 사람 앞에서 몸이 힘들고 피곤하다는게 말이되나요?
자기는 집에서 원래 가만히 혼자 시간을 보내야 충전이 된답니다
어이가 없어서 글 남겨봅니다
갑자기 약속 바꿔서 약속 쉽게생각한다니까 저보고 주말에 오라하고(약속 이런식으로 미룬적 많음)
일하는사람 앞에서 백수가 하는것도 없는데 체력적으로 피곤해서 못보겠다는게 말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