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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행복해보여요

싱숭생숭 |2022.01.12 06:14
조회 7,903 |추천 19
안녕하세요~ 머리속이 복잡하고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저는 올해 31살이 된 여자사람 입니다.

대학 졸업하고 24살부터 간호사 로써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니 햇수로직장인 8년차 이네요

처음 일 시작할때까지만 해도 이 일을 이렇게까지 오래할꺼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벌써 이렇게 됬네요.

어릴땐 이정도 나이에 이정도 연차면 나만의 직업적 커리어가 생길줄 알았는데 실상은 제작년 이직으로 또다시 적응해가는 나이많은 신규 같아요 ㅋㅋㅋ

다들 직장에서도 자리잡고 승진하면서 그리고 만족해 하면서 일하는거 같은데..... 새로운 환경, 사람들, 그리고 코로나에 치어 의미없고 보람없이 사는거같네요...

나이가 결혼 적령기라 그런지.... 요즘 주변 사람들은 적당한 시기에 좋은 사람 만나 예쁘게 결혼하고 알콩달콩 사는거 같은데.... 결혼도 저한테는 먼 미래의 얘기인거같아 그것마저 부럽고 속상하네용ㅠㅠㅠ


이제는 제가 뭘 좋아 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넉두리 읽어주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추천수19
반대수3
베플언니야|2022.01.13 14:21
아이고~ 사회생활 8년차면 권태기가 올 때도 됐네요! 저는 사회생활 12년차인데요, 중간에 한 번 직종을 바꿔서 이 쪽으로는 이제 겨우 8년차네요! 일로 인정도 받아봤고 사랑도 해보고 나름대로 남들 겪는 즐거운 일 몇 개 겪어봤는데 다~ 그냥 그래요ㅋㅋ 어차피 잠깐의 기쁨이고 나는 또 챗바퀴처럼 같은 곳에서 뛰어야 하고 일도 반복, 사람도 반복이라 새롭던 것들도 시간 지나면 새롭지 않게 되니 점점 무뎌지죠 저나 글쓴이님 뿐 아니라 그냥 다들 그렇더라구요ㅋㅋㅋ 사실 크게 별 일 없이 현생 사는 것 자체가 소확행 아니겠습니까ㅋㅋㅋ 결혼도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31살이면 한참 기회 많아요!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는 말고 찬찬히 사람들 만나는 모임에도 나가보고 소개팅도 받아보고 즐긴다 생각하고 이것저것 해보시길 바라요! 요즘같은 시국에 간호사 선생님들 포함 의료직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 참 수고가 많으시고 대단하세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요 행복이라는 게 되게 거창해보여도 되게 별 거 아니더라구요ㅋㅋ 참고로 저는 이번 달 카드값을 좀 줄여보려고 노력중인데 오늘 운 좋게 누가 점심을 사준다고 해서 커피값만 내고 돈 아껴서 잠시 행복했답니다ㅋㅋ 글쓴이님이 행복하길 바랄게요!
베플3|2022.01.12 09:58
다들 그렇게 살지 않나여!? 인생은 멀리서보면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완벽한타인 이 영화 한 번 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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