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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저를 밀쳤어요. 어찌해야 될까요?

도와주세요 |2022.01.14 14:17
조회 6,670 |추천 2
남편은 게임중이었고 저는 컵라면을 먹으려던 참이었습니다. 가스레인지에서 물을 끓여 붓기 직전 냄비 뚜껑을 열려다가 뜨거워서 떨어트렸고 컵라면이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남편이 달려나왔고 저한테 괜찮아? 그러니까 조심좀하지 왜이렇게 급하게했냐고 하더라구요. 스프가루가 대부분 바닥에 떨어졌었는데 싱크대 상판에 엎어진 가루들이 있어서 컵라면 안에 넣었습니다. 제가 어제 청소를 깨끗하게 해놓은 상판이었고 배가 너무 고픈데 컵라면이 하나밖에 없어서 적은 가루로라도 먹으려고 했습니다. 그걸보더니 남편이 그걸 더럽게 왜먹냐고 해서 그냥두라고 짜증을내었습니다. 남편은 너 챙겨주는건데 왜짜증내냐며 얘기하다 서로 언성이 오고갔고 남편은 화가났는지 다시 들어가서 게임을 하더라구요. 저 혼자 바닥에 널부러진 스프 다 치우고 손에 찬물 대고 반복하며 전부 치웠습니다. 몇분 뒤 하던 게임 한판이 끝났는지 다시 나와서 너가 먼저 짜증을 내서 기분이 나빴다며 얘기하더라구요. 저도 치워줄것도 아니고 손에 물이라도 대고 있으라고 말할것도 아니면서 그만하라고 소리지르며 화 많이 냈습니다. 말하다가 말이 안통하길래 짜증나서 방안에 들어왔고 불 꺼진 상태에서 데인부분에 알로에를 바르고 있었는데 따라와서 제 등쪽을 퍽하고 밀치더라구요. 몸이 조금 밀렸고 꽤 아팠습니다. 말도 안끝내놓고 어딜가냬서 제가 지금 친거냐고 하니까 니가 말 이상하게 한건 생각안하고 왜 밀친걸로 난리냐고 합니다. 그리고 그거 친게 때린거냐고 뭐라하는데 그길로 바로 옷입고 지금 모텔에 와있습니다. 이거 폭력적인 성향이라고 생각해도 되나요? 몸이 바들바들 떨리고 너무 무서운데 밀친거 별것도 아닌걸로 제가 이러는건지 궁금합니다. 여러분들같으면 같이 사실 수 있나요..?
추천수2
반대수54
베플남자ㅇㅇ|2022.01.14 14:41
자기가 승질내고 화내고 무시하는건 전부 괜찮지만 등짝한대 치는건 절대 용납은못하시는 ㅋㅋ 역시나 대단하십니다.
베플i|2022.01.14 16:06
라면 바닥에 쏟고 남편이 달려오니까 짜증내고 신경질 부리니까 남편이 방으로 피신했다가 남편이 또 오니까 소리지르고 화내는 님이 더 이상해요 본인이 잘못 해놓고 성질 더럽게 내내요 이혼하세요, 절대 재혼 하지 마세요, 다른 남자들 힘들어져요, 제발 혼자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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