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 국내 항공사구요. 최근에 귀수술을 받아서 항공사측에 예의를 갖추어 요청한 사안입니다.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항공기였는데 이륙 시작할 때에 엔진 추진력 소음이 나잖아요? 저도 엔진구조상 어쩔 수 없단 건 알지만 그래도 엔진소리를 최소화하여 출력을 높이라고 사전에 항공사 측에 요청을 했고 항공사측이 받아들였습니다. 근데 기장이 실력이 부족한 탓인지 제 의견이 전달이 안된 탓인지 모르겠는데 다른 항공기와 비슷한 소음을 내면서 이륙을 시작하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이었고 수술 받은 귀에 아마도 무리가 온 것 같아서 제주도의 이비인후과를 들렀는데 안타깝게도 수술부위에 손상이 가해졌다는 소견을 내시더군요...
제주까지 비행 1시간 동안 참다가 승객들 다 내린 후 기장과 면담을 하려 했는데 묵살되었구요. 월요일에 본사에 정식으로 항의하고 굴지의 대형로펌 변호인단 꾸려서 이륙출력시 엔진소음과 수술부위손상 간의 인과관계를 밝힐 겁니다. 코스피에 상장된 LCC항공사 중 하나구요. 마침 제가 이 회사의 지분을 매우 많이 가지고 있는데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때 회사 측에 불리하게 투표할 거에요 (이사, 감사 선임 쉽지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