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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을 못 잊겠어요...

ㅇㅇ |2022.01.19 19:01
조회 796 |추천 0

일단 방탈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저는 이제 고1 되는 여자이고
중3 가을에 첫 연애를 시작해서 짧은 연애 끝에
그 해 겨울에 헤어졌어요
성격 차이도 정말 심했고 저와는 달리 연락을 중요시하지 않는 남자친구한테 화도 많이 났어요...
맞춰보려고 노력도 나름대로 많이 해봤는데
사람을 제 입맛대로 맞출 수는 없다는 게 실감이 돼서
저도 많이 내려놓으려고 했어요
만날 때는 나를 정말 사랑하는구나 가 보여서
그나마 괜찮고 좋았는데 폰으로 연락할 때는
남자친구가 저를 소중하게 생각하기는 하는 건가,
질린 건가 싶은 생각이 자꾸 들고
그 생각들이 자꾸 절 괴롭혀서 어쩔 수 없이 남자친구한테 저를 정말 좋아하는 게 맞냐, 그게 아니라면 더 사귀는 동안에도 나 혼자 힘들 게 생길 거 같으니까 말해달라 라는 식으로 장문의 톡을 보냈어요
그랬더니 좋아하는데 자기 성격이 원래 그래서 쉽게 바뀔 거 같지 않다면서 제가 힘들 거 같으면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그런 말 들으니까 자존심이고 뭐고 다 사라져서
할 말도 제대로 못 하고
난 너 아직 좋아한다고,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구구절절 잡아봤는데 안 잡히더라고요..
아무튼 그 후로 다른 애랑 썸도 타보고 고백도 받아보고 했지만 자꾸 전남친 생각이 나서 미치겠어요
정이 많은 성격이라 아직 완전히 잊지 못한 거 같기도 하고 제가 전남친을 너무 좋아했어서 그런 거 같기도 해요...
완전히 잊는 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부족한 어휘력으로 쓴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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