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엄마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끼고
연락을 끊고 지냈어요
아직 편지를 읽지를 못하겠더라구요
분하고 정말 배신감에 제가 1년을 허비하고 아무것도 못하고 지냈어요
상황때문이다로 회피하고 있었나봐요
엄마도 아빠도 나중에 괜찮아 지겠지...생각했나봐요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
오빠 언니 있는 삼남매 집이지만
엄마 아플때마다 아빠랑 싸웠을때마다
엄마위해 가주고
심지어 아빠가 60대초에 조기퇴직 당하시고 그 충격으로
집에서 소주 두병씩 원샷하고 계실때
엄마는 자기가 죽겠다고 난리난리 부려서
제가 이러다 부모 죽겠다 싶어서
오빠 언니한테 전화해도 그냥 그러려니...
저라도 가주자 해서 입사한지 한달도 안된 직장 떼려치고
내려가줬어요
오빠가 직업이 새언니에 비해서는 못버는 편이에요
오빠는 장남이라고 강남 집 매매 대출해주고 차해주고 새언니 차까지 사주고
오빠 보험금 100넘게 보내주고 등등 할동안에
저는 월세살고 있었구요...
엄마가 밥이라도 먹으라며 한도 60짜리 카드 제가 다쓰기라도 하면
다썼다고 ㅈㄹ염병 털고...
아빠가 돌아가시고
오빠네가 강남 집이 3배가 올라 로또맞고서는
외국으로 나갔어요
엄마는 몸이 아프신 분인데 그러거나 말거나
애들데리고 나갔어요
남들은 며느리가 종년이라던데 엄마는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팽당했어요(새언니 집안 망해서 개뿔없고 저희집에 올때 숟가락 하나 새로 못사서 쓰던거 다들고 왔고 엄마가 샤넬백 클래식 라지랑 모피 해줬어요 엄마는 받은거 일절 없음)
저는 그걸 모르는 상황에 엄마가 또 아프다길래
정말 미운 엄마고 저더러 자살하라며 악담하고 폭언 붓는 엄마지만
저것도 부모라고 가드렸죠
야이_ㅆㅂ려나 이러면서 보증금을 내놓으래요
자기꺼라며
그러면서 너는 거기서 살지 말라며
보증금 오빠줄꺼고 어쩌고 지랄 거리며
저더러 자기옆에 와서 원룸하나 해주면 살라며 하...(저를 엄마 예전 외가집에서 살았던 삶처럼 저를 식모마냥 친구마냥 부리고 싶은거에요)
6시간 걸려 가줬는데 밤 11시에 도착한 나는 그냥 집밖으로 나와서
버스타고 갈 힘도 없어서
여자 혼자 호텔가서 잤어요...
그이후로 연락 끊고 지냈어요
정말 너무 밉고 기가차서
엄마가 어디서 치매걸려 객사해도
나는 여태 다른자식들 안하는거 최선을 다해 도와줬다고 생각들어요
엄마 편지 뜯어서 앞줄만 잠깐 한줄 읽은게
만나서 풀고싶다 였어요
저는 또 상처입고 배신당할까바 너무 무섭고
오빠네가 또 돌아오면 또 배신하고
나 개무시하고 지랄털고 할까바
엄마와의 관계에 개선을 바라지도 못하고 있어요
엄마가 재산이 없으신 분도 아니에요 건물 집 외제차 정말 부러운삶 살아요(지방이지만 지방치고 비싼지역)
지금 현재 외가댁 유산 받을꺼 몇억 기다리고 계세요
나는 엄마한테 서울에 집해달라 오빠처럼 똑같이 해달라고 말한 상태고
그게 안되면 엄마 지금 집이라도 내이름으로 증여 당장 해내라
나중에 해줄께는 안믿는다구요....
재산은 오빠한테 다 해주면서
저한테 자살해라 너같은건 자살해서 종신보험 나오면 오빠줄꺼다
이런말 짓걸이는것도 부모라고 참고 살았는데
이번에 저도 정말 터져서 7개월간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했어요...
재산 받고 싶다는 생각이 아예 없고 나좀 내버려 두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저도 결혼을 앞두니 내재산 받고 싶다는 욕심도 사실 없진 않네요 요새...
먼가 조언을 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