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는 4개월만에 데이트 나들이 나가서
(남편은 주말내내 게임만 함. 평일도 게임 )
신혼부부가 간만에 데이트라 정말 신났어요 정말
들뜬마음으로 주말 새벽5시반에 일어나서 김밥,샌드위치,
만들고 화장하고 옷입고 오전11시에 출발함
출발하고 15분 흘렀을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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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씨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이야기할께요)
(차타고 대화없이 달리는중 갑자기 정말 갑자기 진짜 )
남편 : 니 왜 아침안먹는데??
나:응? 아침에 김밥싸고 별로 배안고파서 안먹었어
남편 : 아 지랄하지말고 왜안먹었나고?
나 :응?? 그냥안먹었어;;;나들이갈때 먹게.아침안차려줘서 그러는거야??
(뭐지??평소에 둘다 아침 절대안먹 갑자기 뭔아침?)
남편: 아니 나 원래 아침안먹어 닌 지랄하지말라고 닌 왜아침안먹냐고
나: 원래안먹는다고!!!배아파서 안먹어!! 그리고 말이 왜그래 ??아 진짜!!!
남편 : 아 성격 조카 ㅈ같네 아 ㅅㅂ 데이트안해 차돌린다
그러더니 나들이갈려고 고속도로 차올리는 ic에서 집으로 차돌림
차돌리는데 새벽부터 들떠서 김밥만들고 화장하고
나들이가고싶어서 전날에 옷까지 사놓고 예쁘게 화장까지했는데
너무 억장이 무너져서 눈물만나옴
그날은 어찌나 하늘도 맑던지 진짜 그 처참한기분 하..
지금 이게 정상적인 대화로보이나요??
데이트 나가기싫어서 일부러 시비거는 느낌이 들어요
저 진지하게 이혼생각중인데 제가 잘못한거뭐가있어요???
남편하고 내일,미래 보다 어제와 오늘 만 사는느낌이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