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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야기가 슬슬 나오고 있는데

오래 만난났고
남친도 자리를 잡고 결혼이야기가 슬슬 나오고있는 상태입니다.

남친보다는 저는 모아둔 돈이 많습니다.
남친보다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했고 변화를 싫어해서 미련하게도 한곳에서 오래 일을 하고있습니다.
남친은 중간 중간 그리고 최근에는 2년 넘게 오래 일을 쉬기도 했었고
저 만나기 전에는 돈을 모을 생각을 안했답니다.
버는 족족 썼고 저 만나고 부터 데이트 비용을 제가 더 내기 시작하면서
돈을 모으기 시작했어요.

한날에는 남친이 제 집을 보면서 너무 자연스럽게
결혼하면 이집에서 신혼집되냐고 본인은 그러면 가전가구 새로하면 되겠다 하길래 제가 결혼하면 나는 너가 가져오는 돈 똑같이 가져갈거다.
하니까 너는 나보다 돈도 많으면서 나머지 돈은 엄마주고오려고 하냡니다.

그래서 제가 엄마주고 갈거라했더니
본인 엄마는 어쩌냐고 해서
제가 그럼 너네엄마한테 주고싶은 만큼 드리고
남는 돈으로 결혼하자고
난 딱 그만큼만 들고갈거다라고 했습니다.
남친이 저보고 야박하다고 본인한테는 아까운가보다라고 이야기하네요.

이렇게 된건 이유가 있긴합니다.
연애 초반 저보다 돈을 적게 번다는 남친에게 제가 데이트비용 남친 필요한거
다 해주고 나는 돈을 어느정도 모아뒀고 결혼도 해야하니 돈을 모아라고 했는데 뒤늦게 알고보니 돈을 저보다 더 많이 받았다더군요.

내가 등신이였구나 싶은게 뭐든지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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