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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람을 만나야할까요?

ㅇㅇ |2022.02.02 00:05
조회 1,754 |추천 1

안녕하세요. 현재 20대 후반 여자 입니다.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기도 좀 그래서 여기다가 한번 적어봅니다. 저한테는 24살때 천사가 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철 없던 16살에 만나 24살까지 만난 남자친구는 사고로 인해 한순간에 세상을 떠나버렸고 저는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처음에는 위로 해주다가 이제는 잊을때 좀 되지 않았나,남자친구도 너가 잘 살길 원할거다, 다른 사람 좀 만나라 이렇게 말하는데 그게 말 처럼 되지 않아요.. 소개도 몇번 받아보고 썸 아닌 썸도 타보고 그랬는데 제가 그 분이랑 뭘 할때마다 죽은 남자친구가 생각나네요. 밥 먹을때 이건 ㅇㅇ 이가 좋아했던 거네. 이러면서 생각하고 영화 볼때도 시리즈 영화 같은 경우는 아 이거 ㅇㅇ이랑 같이 보기로 했는데. 라면서 계속 남자친구 생각이 나요. 남자친구가 떠난지 4년 정도 되었을때 오랜 친구가 저한테 고백했습니다. 그때 제가 아직 마음이 뒤숭숭한 상태라 아직 내 마음속에는 ㅇㅇ이가 있고 널 받아주기는 어렵다 라고 했는데 괜찮다면서 그냥 너 옆에 있기만 해달라 했는데 한달정도 지났을까 저한테 내가 너랑 사귀고 있는지 ㅇㅇ이랑 사귀는지 모르겠다. 라면서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너무 미안하고 그 친구한테 죄책감 들어요. 친구도 잃고 남자친구도 잃고.. 다들 잊어라, 너 인생이나 잘 살아라 이러는데 진짜 그래야 할지.. 고민도 들고요.그냥 마지막으로 정말 행복하게 웃은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진짜 다 잊고 다른 남자 만나야 할까요.. 죽은지 5년 지난 남자친구를 제가 아직까지 잡고 있는게 이기적인걸까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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