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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 관심이 너무 없는 사람은 어떤가요?

냥냥펀치 |2022.02.02 03:39
조회 47,573 |추천 105
저는 20대 여자에요.
이상하게 너무 남얘기에 관심이 안가서 힘들어요..
적당히 제가 아끼는 소중한 친구들도 몇 명있고,
그냥 적당히 남들이랑 두루두루 잘 지내는데
이상하게 타인에 대한 얘기를 듣기가 힘들어요.

그냥 그게 뒷담화든, 뭐 누가 예전에 이런사람이였다는 등등
그런 얘기를 들으면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듣고있지?
시간도 아깝고 들어주는 내 자신이 한심하고

그래서 예전에는 반응이라도 어떻게든 해보자 하는데
이젠 그것도 잘 안되서 영혼 없는 리액션만 반복..

심지어 남자친구도 있는데
남자친구가 자기 주변사람 이야기 하면
너무 재미없고, 반응도 못해주겠고

저는 제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싶거든요.
그외적인 제3자의 이야기는 너무 관심이 안가서
저도 스트레스 받아요.

나중에 사회생활도 못하게 될 것 같고..
이게 제가 살아온 성격이라지만
제가 감정적 공감이 결여된 사람인가싶고
자기중심적인가싶고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추천수105
반대수36
베플ㄴㅆㄴ|2022.02.03 11:24
남한테 관심 너무 많은 것보단 낫다고 보지만, 너무 지나치면 자기중심적이고 드라이해 보이긴 하죠. 그래도 타고난 성격이니 그냥 받아들이고 거기서 오는 불이익은 조금 감수하며 사시는 게 스트레스받는 것보단 날듯
베플ㅇㅇ|2022.02.03 11:53
남한테 너무 관심이 없으면.. 아마 나중에는 무리에서 배제될 거에요. 많은 사람들은 감정적 교류를 원하니까요. 그게 안되면 손절당하기 쉬움. 손절까지 안쳐도 마음을 깊이 나눌만한 사람이 한명도 없을 수 있음.
베플언니야|2022.02.03 12:26
근데 연인이라는 게 오롯이 둘만의 이야기를 할 수가 있어요? 쓰니에겐 제3자지만 쓰니 남친의 직장상사 이야기, 쓰니 남친의 친구 이야기 등등 충분히 공유할 수 있는 일상 이야기들인데 무작정 듣기 싫어하면 전 좀 싫을 것 같은데ㅠㅠ
베플ㅁㅁ|2022.02.03 13:59
솔직히 남의 얘기 다 꼼꼼히 들어주는 사람 몇없음. 다들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지, 오히려 쓰니는 그 흘려 듣는거에 남들보다 과하게 미안함을 느끼는것 뿐임. ㅋㅋ 그냥 적당히 영혼 없는 리액션(요런거 어떻게 하는지 책도 있음 ㅋㅋ) 해주고, 진짜 중요한거 몇개 뼈대만 기억하고 있으면 됨. ㅋㅋ
베플ㅇㅇ|2022.02.03 15:27
회사에서 이런사람있으면 ㅈㄴ 행복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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