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씹는 생각을 계속 하는데 정신병인가요?
ㅇㅇ
|2022.02.03 01:20
조회 23,542 |추천 90
어떤 사람이랑 대화를 할때 그 사람 표정이 살짝 기분나빠보이거나
말투가 살짝 기분나쁜듯이 느껴졌거나
그런것들이 계속 생각이 나고 나한테 기분나쁜건가? 곱씹게 되고
말투나 표정이나 작은 행동이 거슬리면 계속해서 머릿속에 곱씹는데.. 그 생각때문에 애랑 놀아줄때도 집중을 못하고 그런 곱씹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저는 다들 그런줄 알았는데 아닌가요?
진짜 몰라서 여쭤보는거에요... 곱씹는 게 원래 사람들이 다 그런건지, 저만 그런건지... 어떠세요?
- 베플ㅎㅎ|2022.02.05 15:17
-
생각이 많은 성격인거임. 사주로봐도 물기운이 강하거나 수 일간들이 보통 그렇다. 남의 감정에 별로 공감능력없고 단순한 사람들은 남은남 나는나, 이분법적으로 생각이 잘되는데 님같은타입은 타인을 신경많이쓰고 예민하고 소심하고 생각많고. 그런타입이 남에게 피해는 잘안주는데 본인은 엄청 피곤한성격임. 불필요한 죄책감도 잘 느끼고
- 베플ㅇㅇ|2022.02.05 15:31
-
타인한테 공감능력 없는 사람들이 인생 편하게 잘 살아요 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싸패를 욕하는 이유는 일차적으로 '나'한테 피해를 입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쓰니같은 성격이라 참 인생 피곤해요,,ㅋㅋ 가능한한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다른생각으로 떨쳐내려 노력하는 편이쥬 남이 피해를 입든말든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부러울 지경^^
- 베플남자hesl|2022.02.06 00:46
-
어릴때 학대를 받거나. 부모가 무섭거나, 그러면 안면인식이 발달되고, 정서적불안이 생긴다. 인생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고 외로운 길이라는 것을 먼저 스스로 인정해라. 그러면 타인의 시선에서 의연해 질수있고, 불안증도 사라질거다.
- 베플ㅇㅇ|2022.02.05 23:41
-
저두 그랬어요 전 다들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글쓴이님이 예민한 성향을 타고나신 거고, 이건 절대 나쁜 게 아니에요. 단 자기 스스로 넘 힘들죠 저 같은 경우는 사람들의 순간 표정이나, 달라지는 분위기 같은 걸 너무 잘 느껴서 내가 실수했나라는 생각에 늘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상담도 받고 했는데 제가 예민한 성향을 타고났다고 하더라고요 예민한 성향에 대한 책들 많으니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이제는 그런 생각이들 때마다 내게 잘못 본거고, 잘못 느낀 거고 내 착각이라고 일부러 그렇게 넘기려고 노력해요. 그냥 상대방이 그날 다른일 때문에 기분이 안 좋았을 수도 있고, 아무 생각 없이 지은 표정일 수도 있고, 그냥 그렇게 생각하려고 노력하니까 많이 좋아졌어요
- 베플ㅇㅇ|2022.02.05 22:00
-
어 좀 쌩뚱맞긴 하지만ㅋㅋㅋㅋ 혹시 그런 생각들로 너무 머릿속이 시끄러울 정도일땐 타이레놀을 먹어보세요. 하루 한두알 정도로요. 타이레놀이 공감능력을 떨어뜨려주기도 한대요. 찾아보면 관련된 연구에 대한 기사들도 많은데 외로움을 줄여주거나, 공감능력을 떨어뜨려준다고 하더라구요. 생각이 너무 많은 것도 힘들어요. 창문 열고 환기도 시켜주고, 청소나 설거지나, 뭔가 다른데로 생각을 돌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