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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 합가 중인 형님에게 제가 고마워해야하나요?

ㅇㅇ |2022.02.03 15:16
조회 153,567 |추천 478
초반에 댓글 얼마 없을 때보고 지금 봤는데 조회수도 높고 댓글이 많아서 놀라서 혹시 알아보는 사람 있을까봐 일단 원글은 지울게요.

저희는 본가에서 먼 거리에 살고 있고 저희 부모님께서는 안 받으셔서 시어머니께만 매월 용돈 30만원씩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그 외 명절, 생일, 어버이날, 남편과 저 성과급 나오면 따로 용돈 드리구요.

상대적으로 저희 벌이가 좀 더 좋은 것 알고 있어서 평소 형님내외 만나 외식하면 대부분 부담합니다.

주말에 어머니 외로우실까봐 저희 집 오시라고 공항이나 기차역까지만 오시면 모시러 가겠다고 몇 번 제안해 봤는데 혼자 대중교통 타는게 싫으신지 아주버님 내외와 함께 오시는 것 아니면 안 오시더라구요.

저희가 자주 가기에는 저희 아이는 아직 어리고 어머니만 계시는게 아니니 서로 불편해서 자주는 못 찾아뵙고 최소 격 월정도 텀입니다.

합가하고 끝이 안좋은 케이스를 종종 봐서 그런지 여전히 어머니를 모시고 살 생각 없고 남편도 잘 알고 있답니다.

현재 어머니가 살고 계신 집 명의는 아주버님이고 그 집은 당연 형님네 재산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재산 물려받을 생각 전혀 없고 해 본적도 없어요.

형님이 단물만 빼먹고 어머니를 내칠거라는 댓글이 있던데 그 정도 인성은 아닐거라고 믿어요.

어머니도 좋으신 분이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내쳐지실 분도 아니구요.

아무튼 좀 더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 지혜롭게 잘 넘겨보겠습니다. 댓글 모두 감사해요!
추천수478
반대수26
베플ㅇㅇ|2022.02.03 15:29
형님이 어머니께 감사하다 하셔야죠. 어머니 집 팔아서 그 돈 합쳐서 신축아파트 사서 사시니까요. 목적이뤘으니 시엄마랑 사는거 이제 싫은거죠. 점점 티낼겁니다.
베플A|2022.02.03 15:52
이제 애들 어느정도 컸으니 시모 님네랑 합가하라고 ㅈㄹ거리려고 발동거나보네요. 일단 아파트 어머니지분에, 그동안 아이들봐주고 살림해줬으니 그 댓가(용돈이 아니라 아이들봐주고 집안일해준 댓가입니다.)가 있으니 그걸로 어머니 집을 새로 구하셔라 하시면 됩니다. 단물 쪽쪽 다 빨아먹고 힘없고 나이만 드시니 버리겠단건데 어유.... 남편입에서도 합가 얘기 나오면 어머니랑 같이 살고싶냐라고 물어보신후에 같이 살라고 하세요. 따로 방얻어서 둘이 살라구요. 절대 같이 살겠다 어쩌겠다하지마세요.
베플|2022.02.03 16:53
조만간 이제껏 우리가 모셨으니 이제 동서네가 모셔. 하겠네요. 말이 좋아 모신거지 실상은 어머니한테 애들 보모시키고 물론 무보수로 살림시키고 집도 같이 구했으니 자기네가 빌붙어 산건데...이제 애들도 크고 손갈일없고 어머니는 점점 노쇠해지셔서 아프실곳만 많으실거고 하니까 필요없어진거겠죠. 그러니까 슬슬 님한테 죄책감 심어주고 모셔가라 하려고 밑밥까는거로 보이네요. 지금 똑부러지게 님이 대응안하면 조만간 모셔가라. 할거같으니까 대응 잘하셔야겠어요. 남편 단도리도 하시구요.
찬반inbin7030|2022.02.04 12:54 전체보기
이유야 어찌되었건 형님이 같이사니까 심적으로도 부담이 덜 한건 사실이 아닐까싶습니다....같이사는 형님에게 저는 감사할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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