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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에헤어지니까.,

ㅇㅇ |2022.02.05 21:43
조회 2,810 |추천 9

결혼까지 갈뻔했던 사람이랑.,헤어졌다.
난 지금쯤 결혼준비 하고있을줄 알았는데.,,
뭔가 무너져버리는.. 쌓아왔던게
한순간 무너져버리는.. 그런감정을 느껴봤다
주변사람들 가족들 2년넘게 만나왔기에,. 결혼까지 갈거라 생각했는데..

몸이안좋아서 친척결혼식도 못갔다..ㅠ
오늘 동갑친척결혼식 갔다온 엄마가 힘이 빠진 목소리로 밥은..? 이라며 전화너머로 말하는데..
나뿐만 아니라 엄마도 힘이 빠져보인다..
아무렇지않은척 엄마랑 통화를 끊었다.
그 사람과 함께했던 추억들과 내상황들이 섞여서 참을수없는 감정에 눈물이 났다.
내자신을 자책하기도 하고, 내가 이랬더라면 지금 상황은 달라져있을까 쓸데없는 생각도 해보고.,

청승맞게 울면서 잘 안하던 기도도 했다.인연이라면 닿게해달라고 울면서 기도했다.., 이러면 안되는데 그 사람을 못보내주는게 상황을 받아들이면 내 자신이 초라하기때문인듯 싶다..

추천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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